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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건강] 혹이나 결절이 혹시 암일 수도? 전문가들의 명쾌한 답변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5:57, March 14, 2019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4일] 암, 종양은 절대 단시간에 커진 것이 아니라 작은 ‘덩어리’에서 시작한다. 따라서 흔히 볼 수 있는 혹이나 결절(멍울)도 암의 전조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덩어리’를 발견한 경우 즉각적인 조기 진료로 위험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선택이다!

◊ 위 용종: 적극적인 치료 필요

위 용종은 대다수 위 내시경에서 발견된다. 위 용종은 악성으로 변질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로 위암 발병을 줄인다.

▼주 의▼

△ 직경<0.5센티미터, 2개 미만이면 검사 시 바로 제거 가능

△ 직경<2센티미터, 조직검사 필요

△ 직경>2센티미터, 수술 면적이 크기 때문에 입원 치료 필요

◊ 장 용종: 발견 즉시 조기 치료

대장암은 ‘느린 과정’인데, 작은 용종→큰 용종→비정상 증가→암, 모든 과정이 1~2년간 이어진다.

보통은 하나, 두 개 용종의 악성화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수가 많으면 그 확률도 높아진다. 또 용종이 클 수록 확률도 높다.

1센티미터 이하의 용종 악성화 비율은 1%~3%, 1센티미터~2센티미터의 경우 20%, 2센티미터 이상은 50%다.

▼주의▼

△ 일반적으로 장에서 용종을 발견하는 즉시 제거해 대장암 발병을 줄인다.

△ 45세 이상, 이유없이 자주 설사가 나면 매년 대장 내시경을 권하고, 암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가지고 있을 경우 3~6개월에 한 번씩 내시경을 받는다.

◊ 담낭 용종:>1센티미터일 경우 세심한 주의

보통, 담낭 용종 직경이 0.1센티미터 혹 0.2센티미터 이하일 경우 당황할 필요없이 1~2년마다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면 된다. 그러나 만약 직경이 1센티미터를 초과할 경우에는 암 전환 위험성이 높아진다.

▼주의▼

담낭 용종 직경>1센티미터 , 특히 50세 이상의 경우는 반드시 신속하게 수술로 담낭을 제거해 암 전환을 방지한다.

◊ 자궁경부 폴립

자궁경부 폴립은 대다수 산부인과 진료에서 발견되는데, 거의 양성이지만 일부는 암 전환 가능성이 있다.

▼주의▼

45세 이상, 특히 갱년기 자궁경부 폴립을 가진 여성의 경우는 즉시 조직검사를 받아보고, 만약 악성 전환 징후가 보이면 신속하게 치료 조치를 취한다.

◊ 갑상선 결절

조사 결과, 갑상선 결절은 질병 발병률이 18.6%에 달하고, 이 중 5%~15%가 악성인 갑상선암이다. 보통 결절이 직경>1센티미터이면 손으로 만져지기 때문에 가장 간단한 갑상선 조기 진단법이기도 하다.

▼주의▼

△ 결절 직경<1센티미터, 원칙적으로 신경 쓸 필요없고, 소수의 경우만 천자 시술을 요한다.

△ 결절 직경이 1~4센티미터, 반드시 천자 시술을 받는다.

△ 결절 직경>4센티미터, 속히 수술 치료를 받는다.

◊ 폐 결절

CT촬영으로 소형 폐 결절 검출율이 점차 높아져 검사 대상자들 중 약 40%가 발견된다. 그리고 96.4%가 양성 판정을 받는데 결절이 커지면 그 위험성도 증가한다.

▼주의▼

결절 직경<0.5센티미터 대다수가 양성, 결절 직경>0.8센티미터 주의를 요한다.

매년 한 차례 CT 검사는 폐암 조기 발견, 조기 진단, 조기 치료의 올바른 방법이다.

◊ 유선 결절

환자들은 보통 유선에서 결절이 발견될 때 병원을 찾는데, 만약 결절에 통증이 없다면 조심해야 한다!

▼주의▼

유선 결절을 발견한 경우 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받아 악성 여부를 판정한다. 악성이 의심되면 속히 수술로 제거한다.

◊ 임파선 부종

열감기, 잇몸염증, 편도선염 후에 임파선 부종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없다면 작은 일이 아니다! 악성 림프종양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이 무통증 임파선 부종이기 때문이다.

▼주의▼

임파선 부종, 무통증, 장기간 불규칙적인 열이 지속되면 신속하게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건강시보(健康時報) 위챗 공식계정(ID: jksb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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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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