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오산 인민일보 사장 “언론만의 이점으로 ‘일대일로’ 협력 추진”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4일] ‘일대일로’ 신문합작연맹 제1회 이사회의가 4월 23일 베이징 인민일보사에서 열렸다. 인민일보사 리바오산(李寶善) 사장이 ‘미디어의 이점 발휘, 뉴스협력 확대, ‘일대일로’ 협력 추진의 막중한 책임’이란 제목의 연설을 발표했다.

리바오산 사장은 연설에서 ‘일대일로’ 공동건설 추진에서 언론은 언론만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며, 6년간 ‘일대일로’ 방안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얻어 국제적으로 폭넓고 지대한 영향을 발휘해 환영받는 국제 공공상품이 되었다고 말했다. 국제사회는 ‘일대일로’의 공동논의, 공동건설, 공동향유 이념을 보편적으로 인정해 ‘일대일로’에 대한 지지가 주류, 협력이 주요 기조, 기회론이 주요 방향이라며, 각국 언론 관계자들은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이바지했다고 언급했다.

리바오산 사장은 또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첫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신문합작연맹을 포함한 후속 연계 제도 및 문화 협력 플랫폼 마련을 제안했는데, ‘일대일로’ 신문합작연맹 출범과 첫 이사회의 개최는 바로 이러한 제안을 실행에 옮기고 ‘일대일로’ 언론협력의 새로운 장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첫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후에 인민일보사는 정상포럼에서 합의한 양해각서에 따라 각국 언론과 폭넓은 접촉으로 신문합작연맹 설립과 관련해 소통하며 나아가 각국에 ‘일대일로’ 신문합작연맹 가입을 적극 권유했다. 현재까지 86개 국가 182개 언론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 가입을 확정했다. 또한 25개 국가의 40개 언론이 ‘일대일로’ 신문합작연맹 이사회를 조직해 법률 문건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이번 이사회에서 <‘일대일로’ 신문합작연맹 규정>, <‘일대일로’ 신문합작연맹 이사회 운행규칙>, <‘일대일로’ 신문합작연맹 제1회 이사회 회의 공동선언> 및 <‘일대일로’ 뉴스합작연맹 2019-2020년 업무계획> 채택을 논의할 방침이다.

리바오산 사장은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을 앞두고, ‘일대일로’ 신문합작연맹 제1회 이사회의를 열어 ‘일대일로’ 신문합작연맹의 공식적인 설립과 출범을 알리고, 앞으로 본 연맹은 상호존중, 평등협상, 상부상조, 자발자원 원칙과 공동논의, 공동건설, 공동향유의 취지 및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학습, 호혜윈윈의 실크로드 정신을 토대로 언론의 사회적 기능을 발휘하고, 전파가 가진 우위를 드러내며, 개방협력 플랫폼을 건설해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위한 국가간 지역간 정책적 소통, 시설연계, 무역원활, 자금융통, 민심상통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일대일로’ 건설을 평화의 길, 번영의 길, 개방의 길, 녹색의 길, 혁신의 길, 문명의 길로 만들어 관련 국가 관계 발전과 이해 및 신뢰를 촉진해 국민 간 우호적 왕래와 문화적 교류를 공동 증진하여 지역 경제 번영과 세계 평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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