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중•한•일 문화컨텐츠포럼이 14일과 15일 한국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기간 중•한•일 3국은 문화산업교류와 협력과 관련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으며 많은 공감대를 달성하고 '제12회 중•한•일 문화산업포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 성명'에서 이번 포럼은 정부와 산업계간 문화산업의 정책과 동향을 교환하고 협력기회를 창조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3국은 향후 윤번으로 중•한•일 문화산업포럼을 개최하는 데 동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3국은 각국의 기업들을 적극 동원해 각국이 개최하는 문화산업국제성 행사와 박람회 등에 참가하는 데 동의했다.
그외 3국 기업간 교류 확대 및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난 포럼이 발족해 설립한 중•한•일 문화산업 협력발전 협력체가 더 잘 직책을 이행하도록 촉진한다고 명시했다.
3국은 또한 중국대외문화그룹유한회사(CAEG)와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 한국문화산업진흥원(KOCCA)이 각기 연락관을 지정해 정기적으로 상호 각국의 규장제도 등 정보를 공유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상호 산업간 상업행사와 교류를 촉진하고 중•한•일 e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3국의 업계협회가 2020년에 '중•한•일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아울러 대회 개최시간과 장소, 경기종목 등 관련 사항을 상의해 결정한다고 명시했다. 3국은 다음 포럼은 일본에서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제12회 중•한•일 문화산업포럼의 중요한 내용인 'DCCE 디지털 문화혁신전시'가 14일 저녁 포럼기간 전개되었다. 디지털 문화혁신 전시는 중국문화오락업계협회가 주최했다. 새 제품, 새 기술과 다양한 문화오락 요소로 중•한•일 새로운 문화혁신산업 전문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데 취지를 둔 전시는 '디지털 문화 새로운 문화혁신'을 주선으로 중국의 디지털 문화산업의 신흥 경영방식, 새 제품, 새 기술을 전면 전시하며 현장 실물전시와 관객 연동 등 형식으로 관객들을 중국 특색이 짙은 문화관광 제품을 직접 느껴볼수 있도록 했다.
중•한•일 문화산업포럼은 중국 문화와 관광부, 한국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경제산업성이 함께 구축한 3국 정부 문화산업교류와 협력의 중요한 메커니즘 및 플랫폼이며 3국의 문화산업협력메커니즘을 건립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역내의 안정과 번영을 촉진하려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원문 출처: CRI Online
출처: 신화망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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