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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리수이구, 제조업 질적 발전 시범구 건설 앞장…‘리수이 모델’ 모색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8:01, March 25, 2020
난징 리수이구, 제조업 질적 발전 시범구 건설 앞장…‘리수이 모델’ 모색
난징 리수이 제조업 질적 발전 시범구 건설 추진 대회 현장 [사진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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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3월 25일] 24일 오후, 난징(南京)시 리수이(溧水)구는 제조업 질적 발전 시범구 건설 추진 대회를 개최해 지역 내 최초로 제조업 질적 발전 목표와 로드맵을 발표하고, 시와 성, 전국 차원에서 제조업 질적 발전 ‘시범 모델’ 건설 및 전국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산업혁신 신고지와 외자기업 클러스터구 구축 의지를 다졌다.

리수이구는 난징 남부 제조업의 질적 발전 고지이자 창장삼각주에서 가장 큰 투자 가치를 가진 지역이며 전국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허브 경제 도시로 녹색 발전 수준이 전국 100강 구(區) 가운데 18위를 차지한다. 2019년 리수이구는 난징시에서 유일하게 제조업 질적 발전 시범구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난징 개발구 및 장닝 개발구와 함께 ‘삼두마차’ 발전 구도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쉐펑관(薛鳳冠) 리수이구위원회 서기는 “시범구의 기회를 빌어 제조업 재출발에 박차를 가해 성급 차원에서 나아가 전국, 세계로 진출할 것”이라며 “리수이구는 녹색, 집약, 클러스터, 과학기술, 개방을 기본 노선으로 하여 15개 분야에서 시범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수이구는 3년 안에 제조업 질적 발전이 성 전체, 전국 선두를 달리도록 추진하고, 5년 안에 전국에서 영향력이 있는 산업혁신 신 고지와 외자기업 클러스터구를 구축할 것이다. 10년 안에 전국 100강 구(區) 20위권에 진입하고, 제조업 질적 발전이 전국 모범이 되도록 할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리수이구는 ‘3대 극한’에 중점적으로 도전할 것이다. 즉 첫째, ‘3개 관문’을 넘는다. 2-3년 안에 지역내 총생산 1000억 위안 돌파, 일반 공공예산 수입 100억 위안 달성, 3대 주도산업 생산액 모두 1000억 위안을 달성한다. 둘째, ‘3개 배증’을 달성한다. 2023년까지 규모이상 공업기업, 첨단기술 기업, 제조업 외자기업 규모 전부 갑절 증가를 달성해 각각 1000개, 600개, 250개를 돌파한다. 셋째, ‘3개 선두’를 달린다. 중대 프로젝트, 외자 유치, 경영환경이 성 전체 가장 선두를 달리도록 견지한다.

난징시위원회 부서기를 맡고 있는 한리밍(韓立明) 시장은 리수이구의 제조업 발전에 대해 “분위기가 형성됐고, 추세가 좋고, 잠재력이 큰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리수이구가 이런 추세를 몰아 제조업 돌파 가속화를 추진하고 지역내 총생산 규모, 클러스터 발전, 스마트화, 이종산업 융합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또 난징시위원회 시정부는 총력을 다해 리수이구의 제조업 질적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 웡궈주(翁國玖) 난징시정부 비서장이 시위원회 주요 지도자의 지시와 시범구 방안 회답을 낭독했다. 리수이구는 난징시의 리수이구 제조업 질적 발전 시범구 건설 지원 사무, 리수이의 기업인 관심 10조 조치와 제조업 질적 발전 지원 10조 정책을 발표했다. 리수이에 둥지를 트는 총투자액 65억 위안 규모의 프로젝트 13건이 집중 체결되었고, 6개 기업이 792만 6천 위안 규모의 질적 발전 정책 자금을 받았다. 기업인 10명이 2019년 10대 우수 기업인상을 받았고, 기업 10개가 세금 1억 위안 이상을 납부한 공로로 공업 기업상을 받았다. 난징 신형 R&D기관 첨단 제조업 산업기지가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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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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