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0년04월22일 

코로나19에 맞서는 여성의 힘에 경의를 표하다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24, April 22, 2020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만 2600명의 의료진 중 여성 의료진이 2만 8천 명으로 전체 의료진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그녀들은 환자 치료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 가장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1. “의사는 미지를 탐색해야 하는 것”--리란쥐안(李蘭娟) 원사

1월 18일 리란쥐안 중국공정원 원사, 전염병진단치료 국가중점실험실 주임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고위급전문가팀 팀원으로 우한(武漢)에 도착해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2월 2일 새벽 73세의 리란쥐안 원사는 코로나19 발발 후 두 번째로 우한에 도착했다. 그녀는 ‘이씨 인공간 시스템(李氏人工肝系統)’, ‘사항이평형(四抗二平衡)’ 등 응급처치 모델을 가지고 중증환자가 위중환자로 전이되는 것의 예방치료, 2차 세균 감염 예방, 폐섬유증 발생 감소 등의 방면에서 환자를 치료했다. 그녀는 우한대학 인민병원 동원구(東院區)에서 한 달을 머물렀으며, 그동안 많은 네티즌의 눈물을 자아냈던 얼굴 자국 사진은 바로 그녀가 ICU 병동에서 나와 방호복을 벗은 순간에 촬영된 것이다.

“환자의 상황을 직접 봐야 정확한 판단과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환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그들의 마음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의사는 환자의 모든 것을 중시해야 한다” 그녀는 40년 전 저장(浙江)의과대학에서 공부할 때의 초심(初心)처럼 죽어가는 사람을 구하는 훌륭한 의사가 되기를 고집했다. 그녀는 17년 전 사스(SARS) 때처럼 코로나19 방역 일선으로 뛰어들었다.

“1986년 나는 인생 처음으로 청년과학연구기금 3000위안을 받았다. 동료 몇 명과 인공간 관련 기술 연구에 몰두해 1996년에는 이 분야 기술로 45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리란쥐안 원사는 그때를 회고하며 선배들의 노하우를 충분히 숙지한 후 “의사는 미지를 탐색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팀은 줄곧 인공간 응용 기술을 연구하고 보급했다. 그녀는 환자의 사이토카인(cytokine) 염증 폭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인공간 기술의 응용이 이번 코로나19의 예방과 치료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며 우한대학 인민병원에서만 코로나19 중증환자 중 인공간 치료팀의 치료 호전율 77.78%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2. ‘방역 일선 의료진 영웅 계보’에 올라--쑹차이핑(宋彩萍)

쑹차이핑 군대 후베이(湖北) 의료지원팀 팀원, 훠선산(火神山)병원 간호부 부주임이 ‘방역 일선 의료진 영웅 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그녀는 ‘평화 천사-2010’ 인도주의 의료지원 연합작업 현장에, 위수(玉樹) 지진 구조 현장, 라이베리아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 지원 현장에 나타났으며 지금은 군대 후베이 의료지원팀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이름은 ‘삼팔 홍기수[三八紅旗手: 중화인민공화국의 중화전국부녀연합회가 ‘4개 현대화’(四個現代化)에 기여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칭호] 명예 명단에, ‘전국 우수 간호부 주임’ 수상자 명단에, ‘가장 아름다운 의료진’ 심사위원석에 나타났으며 지금은 코로나19 방역 공헌자 명단에 있다.

올해 1월 25일 새벽 3시 반 쑹차이핑은 첫날 업무를 마쳤다. 방으로 돌아와 물자를 점검하며 자료를 살펴보다 보니 어느새 날이 밝았다. 오전 7시 한숨도 못 잔 그녀는 또다시 우한시 진인탄(金銀潭)병원 전염병동의 리모델링 작업에 몰두했다.

[사진 출처: 중국군망(中國軍網)]

“어디가 제일 바쁘다면 그곳에 그녀가 있다” 전우 장리민(張麗敏)은 “그녀에게는 일종의 마력이 있다. 그녀를 보면 모두가 자석에 이끌리듯 자기도 모르게 그녀를 따랐다”고 말했다. 환자 치료를 위해 시간을 다투며 쑹차이핑은 동료들과 함께 24시간도 안되어 병동 리모델링 임무를 완수했다.

“인민 건강이야말로 최대의 무공훈장” 쑹차이핑은 “우리의 최대 보상은 바로 그들의 미소”라고 말했다.

3. “여러분은 환자를 지키며 우리는 여러분을 지킨다”--알리바바 여성 파트너 13명

2월 2일 호반마두(湖畔魔豆)공익기금회 공식 웨이보에 따르면 기부금 1000만 위안으로 설립한 ‘호반마두 방역사업 특별자금’을 긴급단계의 방역지정병원 관련 의료진과 의료진 가족의 식사 및 생활 보장 등의 문제 해결에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금회는 알리바바(阿裏巴巴)의 여성 파트너 13명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공고발표 후 펑레이(彭蕾) Lazada 회장과 다이산(戴珊) B2B 사업부문 총재, 우웨이(武衛) 알리바바 CFO를 포함한 다수의 알리바바 여성 파트너가 이를 리트윗하고 백의전사들에게 잘 지내라 당부를 하면서 “여러분은 환자를 지키며 우리는 여러분을 지킨다”라고 말했다.

그 외 호반마두는 어러마(餓了麽)와 공동으로 ‘방역 특별행동 소조(抗疫特別行動小組)’를 설립해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전력 지지했다. 어러머는 ‘사랑의 가게’, 지원자 배달부들과 함께 방역지정병원 의료진의 식사 문제 해결을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의료진 누적 수 13000인분의 식사를 배달했다.

행동소조는 의료진의 가족, 특히 보살핌이 필요한 자녀와 노인이 있는 맞벌이 가정의 경우 식사 및 생활 물품 등을 지원해 문제를 해결했다.

4. 의료진 식사 위해 천리 역행--중국 ‘우비 여동생’ 류셴(劉仙)

쓰촨(四川) 소녀 류셴이 우한 의료진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배달한 이야기가 언론에 보도되자 많은 네티즌의 찬사를 받았다. 요식업에서 일하는 류셴은 코로나19 발생 후 우한의 많은 의료진이 따뜻한 밥을 먹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료와 함께 식자재를 가지고 우한을 지원하기 위해 천리길을 달려왔다. 지정병원에 처음 도시락을 배달할 때에 그녀는 방호복이 없어 대신 우의를 입고 매일 정확한 시간에 나타났다. 그녀는 마치 사랑의 환승역처럼 모집한 물자를 끊임없이 병원에 배달해 주어 의료진들은 그녀를 ‘우비 여동생’이라고 불렀다.

최근 유엔 사무총장 청년특사 사무실은 유엔 홈페이지를 통해 방역에 참여한 전 세계 청소년 10명의 이야기를 게재했는데 중국의 ‘우비 여동생’도 그중 한 명이었다. 유엔 사무총장 청년특사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만연해 많은 국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어려움을 겪을 때 젊은이들은 가장 힘 있는 행동자로 방역의 전쟁에 맞서 용감하게 중책을 맡았다고 밝혔다. 우리는 과학적 돌파, 정부의 행동과 많은 자금 지원이 필요하며 세계 각지의 훌륭한 젊은이들의 지혜가 필요하다.

앞서 말한 몇 명의 여성 외에도 무수히 많은 여성이 이번 방역 투쟁에서 남성 못지않은 역량을 드러냈다. 딸이고 아내이고 어머니인 그녀들은 방역에 맞서 치마를 벗고 머리를 질끈 묶어 용감한 ‘여전사’가 되었다. 연약한 몸으로 방역의 강철 방어선을 쌓으며 오늘날 방역의 단계적 승리를 거두는 데 주축이 되었다. (번역: 하정미)

사회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제50화

    • 장보리 원사 코로나19 중의약 처방전 공유

    • ‘고즈넉한 자금성, 봄날의 아름다움’: 고궁 2020년 첫 인터넷 생방송 ③

    • 베이징 지하철 모촹 시스템 인기…반투명 스크린으로 변하는 차창

    • [인터뷰] ‘N번방’ 사건에 대한 韓국민의 생각은?

    • 세계 챔피언과 함께 하는 초간단 운동: 칼로리 소모 폭탄 운동

    • 세계 챔피언과 함께 하는 초간단 운동: 계단 연습

    • 세계 챔피언과 함께 하는 초간단 운동: 배드민턴 라켓 체조 ②

    • 세계 챔피언과 함께 하는 초간단 운동: 밴드 종합 훈련

시진핑캄보디아 · 방글라 순방

특집보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특별기획>>[특집보도] 신종 코로나 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