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29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Chinese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가 지난 26일 ‘6월 베이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전’을 발표했다.
베이징 신파디발 집단감염…우한서 유행한 균주 유발 가능성 배제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바이러스의 유래와 관련해 2건의 확진 사례 및 베이징 신파디 도매시장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확보한 바이러스 게놈 3개의 유전자 서열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베이징에서 유행한 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계통도 중 유럽에서 유행한 L유형에서 분기한 I타입이다. 해당 균주는 현재 유럽에서 유행하는 동일 유형의 균주보다 ‘오래된’ 것이다. 이에 따라 동물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돼 사람에게 전염됐다는 가능성과 올해 4월 전에 베이징 지역에서 전파한 균주나 우한에서 유행한 균주로 인해 이번 사태가 유발됐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다.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코로나19의 전염 모델은 주로 사람과 사람 간의 직접 전파와(/혹은) 물품 표면의 오염을 통한 간접 접촉 전파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밝혔다.
베이징 코로나19 사태 조만간 통제 전망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코로나19 추이와 관련해 “코로나19 발생 후 전문기관이 신속하게 이번 사태의 주요 진원지를 신파디 도매시장으로 확인하고, 베이징시 각급 정부가 신속하게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함에 따라 신파디 도매시장 관련 전파는 기본적으로 통제되었다”고 판단했다.
“최근 감염 출처를 추가적으로 조사해야 하는 몇몇 사례가 발견돼 후속 방역에 복잡성을 시사하지만 베이징시가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에서 신파디 도매시장과 관련이 없는 사람들의 감염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베이징시가 이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함에 따라 사태가 확산할 위험은 낮다. 베이징 코로나19 상황은 조만간 통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CCTV 뉴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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