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항미원조 보가위국> 12일부터 방영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3일]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자 중앙라디오TV방송국에서 제작한 대형 다큐멘터리 20편 <항미원조 보가위국(抗美援朝保家衛國)>이 12일부터 방영에 들어갔다.

본 다큐는 항미원조 전쟁 과정을 그대로 재현해 당시 당 중앙의 힘겨운 정책 결정, 조선에 비밀리에 파견된 지원군, 여러 차례 중대한 전투, 조선 휴전 협정, 지원군 귀국 등 중대한 역사적 사건의 전 과정 및 일부 지원국 영웅 용사와 전투단의 각종 감동적 영웅 사적을 상세하게 기술했다. 시청자들에게 항미원조 전쟁을 정확하고 심도 있게 보여주기 위해 촬영팀은 1년간 국내외 자료 수집으로 일부 진귀한 자료와 전보를 해독하고 항미원조 관련 진귀한 문물 100여 점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일부 역사적 영상은 이번에 처음 공개되기도 한다. 그리고 항미원조 관련 다수 목격자들에 대한 인터뷰도 담았다.

프로그램 내용의 권위성, 진실성, 정확성을 위해 촬영팀은 다수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을 인터뷰해 항미원조 전쟁의 국제적 배경, 전쟁 과정 및 역사적 사건에 대한 권위적이고 심도 있는 분석 내용을 담았다.

다큐는 시각적 측면에서 국제적 시야와 혁신적 전달 방식에 초점을 두었고 기존 다큐멘터리에서 흔히 사용하는 풍경 재현 방식이 아닌 소재 및 발굴한 대량의 진귀한 역사적 영상, 문물, 자료를 충분히 활용해 촬영함으로 프로그램 내용의 진실성, 시각성 및 역사적 무게감을 부각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0년 10월 13일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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