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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0일] 베이징 고궁박물원과 홍콩 서구룡문화지구관리국(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Authority)이 협력 추진하는 문화 프로젝트, 홍콩 고궁문화박물관이 지난 18일 청사 주구조물 완공식을 가졌다. 빅토리아항 호반에 전통 예술과 현대적 예술 양식이 절묘하게 믹스된 건축물이 들어서면서 서구룡문화지구에 새로운 색채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린정웨어(林鄭月娥, 캐리 람) 홍콩특구 행정장관이 완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홍콩 고궁은 세계급 중국 문화예술박물관인 동시에 현지의 문화기관으로 자리잡아 홍콩 시민에 봉사할 것”이라면서 “박물관은 여러 가지 행사와 자원을 제공해 시민들이 중국의 예술과 역사, 문화를 즐기고 이해하도록 하는 한편 이런 전통문화를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 연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본토 외 베이징 고궁박물원의 첫 고궁 프로젝트인 홍콩 고궁문화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계 거장 옌쉰치(嚴迅奇, 로코 임)가 직접 설계한 것으로 건물 전체 외관은 중국 고대의 정(鼎) 형태를 본땄다. 외벽의 최대 경사도가 1:3에 달하는 관계로 대형 조합 구조기둥으로 떠받쳐야 했다. 그중 4층은 캔틸레버 구조로 외팔보의 최대 길이가 14.6m에 달한다.
홍콩경마회 자선신탁기금이 35억 홍콩달러를 기부해 건립되는 홍콩 고궁문화박물관은 2019년 4월 착공됐다. 주구조물 완공 후에는 관내 전기기계 설치 등 시공 단계에 들어간다. 박물관은 홍콩 반환 25주년인 2022년 연중에 개방될 계획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인민일보 해외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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