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브리핑] 정협 대변인, 중국 백신 안전 의혹에 답해

[인민망 한국어판 3월 4일] 3일 오후, 전국정협 13기 4차회의 언론 브리핑이 열려 궈웨이민(郭衛民) 대변인은 내외신 기자들에게 이번 대회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 기자가 “전 세계 백신 경쟁에서 중국의 백신이 주목을 받았다. 일각에서 백신 실험 데이터에 대한 투명성과 백신의 안전성 및 효과성에 의혹을 제기하고, 또 중국이 우선적으로 기타 국가에 백신을 수출하고 있다며, ‘백신외교’로 더 큰 영향력을 얻고자 국내 백신 접종 보급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봤는데, 이를 어떻게 보는지?”를 질문했다.

궈 대변인은 백신은 코로나19 방역의 중요한 수단이자 국제 방역 협력의 중요한 내용으로, 중국은 코로나19 백신을 글로벌 공공상품으로 보고 세계보건기구(WHO) 코백스에 가입했다며, 2월 말까지 중국은 69개 국가와 2개 국제기구에 백신을 지원하고, 28개 국가에 백신을 수출하는 등 관련 사업이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는 국제사회 코로나19 극복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밝혔다.

궈 대변인은 “중국은 세계 각국과 손을 잡고 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며, 각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이바지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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