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시각중국(視覺中國)]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1일]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가 지난 18일 오후 ‘푸저우 선언’(福州宣言)을 채택하고 세계유산 보호와 국제 협력의 중요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재천명했다.
중국 교육부 부부장인 톈쉐쥔(田學軍)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 위원장의 소개에 따르면 ‘푸저우 선언’은 문화적∙자연적 보배인 세계 유산은 문명의 교류를 촉진하고 세계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고 밝히고, 전통적∙비전통적 제반 도전에 적절히 대처해 세계유산을 보호하는 것은 전 인류의 공동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자주의 틀 안에서 더욱 긴밀한 국제 협력을 펼쳐 개발도상국, 특히 아프리카 및 소도서국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세계유산 교육과 지식 공유, 신기술의 사용을 강화할 것을 호소했다.
유네스코는 1972년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세계유산협약)을 채택했다. 톈 위원장은 ‘푸저우 선언’은 세계유산협약 50주년을 계기로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며 후손들에게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하고, 복원성 있고, 깨끗하며, 아름다운 세계를 물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저우 선언’은 위원국의 폭넓은 인정과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언은 매우 균형적이고 포용적이며, 협약 당사국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했고, 기념비적 의미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푸저우 선언’은 또 중국 정부가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위해 기여한 바에 감사했다. 톈 위원장은 차후 중국은 ‘푸저우 선언’이 제시한 구상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16일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등재된 세계유산 보호에 대한 감독∙지도 등 세계유산 의제 심의를 비롯해 지난해와 올해 2년간 세계유산 신청 종목 등을 심의한다.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31일 폐막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1년 7월 19일 07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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