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촌의 샤오캉 실상] 연꽃 피면 농가엔 웃음 ‘부자되는 꽃’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6일] 장시(江西)성 간저우(贛州)시 샤오쑹(小松)촌은 주변이 연못으로 둘러싸여 있어 흰색, 분홍색 등의 연꽃이 허드러지게 피어 있다. 연밥 수확철이 다가오면 농민들도 바빠지기 시작한다. 샤오쑹촌은 백련 재배농가가 640가구로, 최근 몇 년간 연꽃 산업을 발전시켜 연잎, 연심, 가루 등의 다양한 파생상품도 등장했고, 온라인 판매에도 적극 나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마을 가구당 연간 소득이 5000여 위안 증대되었다. 백련 산업으로 샤오쑹촌은 좋은 풍경을 자랑하게 되었고, 각종 인프라 건설도 날로 개선되어 주민들의 삶도 윤택해졌다. 살기 좋고 볼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향촌으로 거듭났다.

7월 말과 8월 초, 후난(湖南)성 쯔싱(資興)시 샹화(香花)촌의 대규모 연밭이 수확철에 접어들자, 현지 농민들은 채집, 보관, 건조 등 가공작업으로 바쁘다. 최근 들어 쯔싱시는 ‘합작사+기지+농가’ 모델로 ‘연밥경제’를 적극 발전시키고, 특색산업 발전의 길을 걸으며, 농민 소득증대와 윤택한 삶을 이끌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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