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17일] 다양한 농촌 문화생활을 위해 다수 향촌에서 농가책방을 만들어 실용적인 도서와 간행물을 제공하고 있다. 논밭 주변 혹은 주거지에 책방을 세우며, 일부 지역에서는 마을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 책방도 마련했다.
현지 주민과 함께 이들 주변의 아름다운 향촌 책방을 살펴보자.
싼야 시다오섬: 바다 책방
이곳은 버려진 3척의 어선을 개조해 만든 책방으로, 싼야(三亞) 시다오(西島)섬 최초의 공공도서관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책을 보고 게임도 하는데, 책방에서 관련 행사를 열어 책방에서 공부하는 학생을 모집하기도 한다. 책방의 엽서벽, 장식그림, 탁자와 의자는 모두 현지에서 조달한, 버려진 어망, 배 나무토막, 못 등을 활용한 것이다.
저장 후저우 상창촌 마을: 문화공간 농가책방
예전 마을 책방은 낡고 오래되고 20㎡ 정도의 작은 공간이어서 이곳에서 책을 읽으려는 아이들이 없었다. 하지만 새단장을 마친 농가책방은 면적이 120㎡가 넘고, 소장 도서도 4천 권 이상이며, 문화 관련 도서뿐만 아니라 농업과 건강보건 관련 서적도 다양해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모두 좋아한다. 평소 독서회 등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나누기도 한다.
쓰촨 펑저우: 배밭 향촌 도서관
쓰촨(四川) 펑저우(彭州)시 시위(熙玉)촌, 천 묘(畝: 면적 단위•1묘는 약 666.67㎡) 배밭에 꽃향기가 가득하다. 배밭 중심에 있는 향촌 도서관이 눈길을 끈다. 3층짜리 유리방 목재 옥상 건물은 향토적 색깔과 현대 예술적 디자인을 융합했다.
도서관 내부로 들어가면, 500여㎡의 내부 공간이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지는데, 1층은 현지 특색 및 문화 풍속을 전시한 개방 공간이고, 2층은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향촌 도서관이며, 3층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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