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8일] 밤낮없는 30일간의 바쁜 작업으로 중앙에서 지원하는 홍콩 응급병원 사업 1기 공사가 7일 완공되었다.
당일 열린 준공식에서 시공 건설자 대표들이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 달 전 이곳은 황무지였다. 당시 홍콩 방역이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특구정부의 요청으로, 당 중앙의 승인을 얻어 홍콩에 응급병원을 건설하기로 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2만 명이 넘은 건설 근로자들이 이곳으로 파견되어 ‘생명의 방주’를 건립했다.
홍콩 응급병원은 호흡기과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1기에 음압침상 500개(ICU 병상 32개와 수술실 2곳 포함)와 의료 및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준공식에서 중젠커공(中建科工) 왕훙(王宏)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열악한 시공 환경과 힘겨운 생활 여건 속에서, 모든 건설 근로자들은 전혀 위축되지도 지체하지도 않고, 평범함을 위대함으로 만들며 중국의 역량과 새 시대 중국 건설 근로자들의 이미지를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홍콩특구정부 발전국 황웨이룬(黃偉綸) 국장도 “중앙은 홍콩의 든든한 뒷배가 되며, 격리 치료시설 건설 지원으로 홍콩 치료 시설 부족을 해소한 동시에 홍콩의 방역 능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중앙 지원 홍콩 응급병원 사업 1기는 3월 6일에 착공해, 4월 5일 완공 및 검수를 통과하고, 4월 7일에 인도했다. 이 홍콩 응급병원이 전부 완공되면 1000개 침상을 갖춘 음압 병동(수술실 3곳과 ICU병상 100개 포함), 방사과, 검사과, 중심공급, 수혈과 등 의료 시설을 갖추게 되고, 약국, 오수처리장, 산소실, 음압대기실 등 의료 관련 제반 시설도 들어선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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