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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가오핑시위원회 선전부]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제7회 해협 양안(兩岸: 대륙과 타이완) 신농염제(神農炎帝) 민간 배조대전(拜祖大典: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의식)이 오는 8일 산시(山西)성 진청(晉城)시 가오핑(高平)시 염제릉(炎帝陵)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오핑시는 유적과 유물, 비문과 석각, 서적 기록, 역사 전설, 민간 풍습 등 풍부한 염제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전한 염제 문화 체계를 형성했다. 가오핑시는 2016년부터 민간적 성격, 국가급, 글로벌화 이념에 입각해 염제 문화를 계승하고, 염제 이야기를 잘 전달하며, 염제의 정신을 기리자는 취지로 해당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행사는 규모와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면서 양안 동포의 핏줄과 가족애, 문화적 정체성을 증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우젠펑(武健鵬) 진청시위원회 상무위원 겸 부시장, 시위원회 선전부 부장은 지난 4월 30일 열린 관련 브리핑에서 “해협 양안 동포와 전 세계 염황(炎黃: 염제와 황제)의 자손들에게 초청장을 보냈다”며 “모두가 함께 화하(華夏)문화의 얼을 계승해 민족 핏줄의 근원을 찾고 조상을 추모하며 시대의 은혜에 감사하고 미래의 복을 기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위안젠(原健) 가오핑시위원회 서기 겸 시장은 이번 행사 관련 상황을 소개한 뒤 “국내외 염황의 자손, 외국의 벗들이 가오핑에 와서 관광, 시찰, 투자, 상생 발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화염황문화연구회, 민혁산시성위원회, 산시성염황문화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생동적, 입체적이고 다양한 형식을 통해 양안 동포와 전 세계 중국인들이 조상의 뿌리를 찾는 여행을 완성하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가오핑시는 ‘랜선 참배’ 플랫폼의 현장감과 참여도, 재미를 높이기 위해 플랫폼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와 동시에 행사를 전후해 관련 이벤트를 동시에 가동, 전 세계에 염제와 황제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염제 문화를 알림으로써 더 많은 국내외 교포와 화교들이 집을 찾고 뿌리를 기억하도록 할 예정이다. 각 언론 플랫폼과 행사 현장에서는 자체 제작한 숏폼 30개를 통해 진청시와 가오핑시의 문화적 소양, 혁신 활력, 발전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가오핑시와 진청시, 산시성을 알리는 효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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