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농업문화유산 18곳, 세계 최다 기록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6일]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온라인 방식을 통한 첫 시찰을 끝낸 후, 중국의 3개 전통 농업시스템을 중요한 세계농업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푸젠(福建) 안시(安溪) 철관음 차문화 시스템과 네이멍구(內蒙古) 아루커얼친(阿魯科爾沁)초원 유목 문화 시스템 및 허베이(河北) 서(涉)현 돌제방 다랭이논이 시스템 바로 해당 유산이다. 현재까지 중국에서 중요한 세계농업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18곳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푸젠 안시 철관음 차문화 시스템은 푸젠성 동남부에 위치한다. 송대(宋代)·원대(元代) 시기 안시 차는 해상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 각지로 진출했고, 현재는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문화적 기호로 자리한다.

네이멍구 아루커얼친초원 유목 문화 시스템은 네이멍구자치구 츠펑(赤峰)시에 자리하며, 중국의 첫 유목 농업 유산지로, 전 세계 지속가능한 목축업과 취약한 목축장 경영의 표본이다.

허베이 서현 돌제방 다랭이논은 허베이성 한단(邯鄲)시에 위치하며, 원대부터 시작되었고, 총면적이 21만 묘(약 140km²)로 돌제방 길이가 만 리(약 5000km)나 되는, 밭작물 농경문화의 전형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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