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 보기 좋다—경축 홍콩 반환 25주년 예술명가 작품전’ 홍콩서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7월 4일] ‘오늘 더 보기 좋다—경축 홍콩 반환 25주년 예술명가 작품전’이 3일 홍콩 ‘스카이 100’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람회에는 치바이스(齊白石), 가오젠푸(高劍父), 우관중(吳冠中), 푸바오스(傅抱石), 판톈서우(潘天壽), 관산웨(關山月) 등 예술가의 역작을 포함한 총 70여 점의 예술품이 전시된다.

그밖에 ‘웨강아오 다완취[粵港澳大灣區∙광둥(廣東)성-홍콩-마카오 대만구, GBA] 건설의 성과인 강주아오[港珠澳: 홍콩-주하이(珠海)-마카오]대교, 스쯔(獅子)산 아래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건축물, 홍콩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 송이송이 피어난 박태기나무 꽃… 이러한 것들과 홍콩 사람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요소를 포함한 작품도 이번 전람회의 하이라이트다.

리자차오(李家超)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화상을 통한 축사에서 “보히니아문화그룹이 홍콩 전체가 함께 축하하는 중요한 시기에 풍부한 문화예술 여행을 가져다준 것에 감사한다”면서 “국가의 ‘14차 5개년 계획’은 홍콩의 국내외 문화예술교류 중심지를 발전시키고 홍콩의 문화사업을 위해 더 넓은 발전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오차오펑(毛超峰) 보히니아문화그룹 회장은 “그룹은 앞으로 홍콩의 광대한 문화예술계 동료들과 함께 더 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더 많은 행사를 개최해 본토와 홍콩의 문화교류협력을 증진시키고 홍콩을 중외문화예술교류의 중심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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