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3년04월10일 

中, 코로나19 기원 추적 1단계 공동연구에서 “은폐한 적 없어”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7:02, April 10, 2023
中, 코로나19 기원 추적 1단계 공동연구에서 “은폐한 적 없어”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0일] 선훙빙(瀋洪兵) 국가질병예방통제국 부국장 겸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은 4월 8일 열린 국무원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추적 1단계 공동연구 과정에서 중국은 공동 전문가팀에게 당시 파악한 모든 기원 추적 관련 자료를 제공했고, 확진 사례와 샘플, 검사 및 분석 결과를 은폐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선훙빙 주임은 “개방 대국인 중국은 코로나19 발생 후 과학적 문제인 기원 추적과 관련해 줄곧 과학적 태도로 세계보건기구(WHO) 측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며, 제73차 WHO 총회 결의안에 따라 WHO 국제 전문가들의 두 차례 중국 현지 파견 기원 추적 공동 연구에 적극 협조했다”며, “‘사업방안 공동제정, 분석연구 공동전개, 연구보고서 공동작성, 연구결과 공동발표’ 원칙을 토대로 우한(武漢)에서 기원 추적 1단계 공동연구가 완료되었고, 이로 도출된 중국-WHO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추적 공동연구 보고서는 당시 연구에 동참한 국내외 전문가와 WHO로부터 충분한 인정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WHO의 일부 관료와 전문가들이 함부로 당시 조사 및 연구 결과를 부정하는 것은 과학 정신에 완전하게 어긋나는 것이고, 초기 기원 추적에 참여한 세계 과학자들에게 무례한 것이며, 코로나19 기원 추적을 정치화하려는 것으로, 중국 과학계는 이를 용납할 수 없고, 전 세계 과학계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WHO 코로나19 기원 추적 공동연구 중국 측 전문가인 저우레이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원은 “코로나19 기원이 1단계 공동연구 과정에서 이미 결론을 얻었다”며, “당시 우한에 모인 공동 전문가들은 유행병학, 동물기원, 분자기원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로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에 당시 도출한 종합적 연구 결론은 과학적이고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같은 결론은 당시 WHO와 공동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잘 반영되었다”며, “해당 보고서는 사람과 동물 측면 그리고 사람과 동물 간 전염, 실험실 등 관점에서 연구한 결과, 인축공동감염을 통한 감염의 가능성은 ‘가능에서 비교적 가능’, 중간 숙주를 통한 감염은 ‘비교적 가능에서 매우 가능’, 콜드체인을 통한 감염은 ‘가능’, 실험실을 통한 감염은 ‘극히 불가능’으로 도출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우한 1단계 기원 추적 공종연구가 끝난 후에도 연구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당시 우한에서 제정한 다음 단계 사업 방안과 건의안에 근거해 엄청난 연구 작업을 진행했고, 도출된 각종 연구 결과가 우한 1단계 연구 결론을 사실로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신종 코로나 퇴치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中 동부전구, 타이완섬 주위서 전투 경비순찰과 ‘날카로운 검 연합훈련’ 돌입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제6화 또 하나의 가족, 한중 펫 문화(하)
    • [한국언니 in 베이징] 싼리허 공원서 중국 문예 매력 체험
    • 적외선 카메라에 포착된 설표의 ‘먹방’
    • [알딱깔센 중국 시사용어 영상 사전] ‘智慧法院 스마트 법원’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제6화 또 하나의 가족, 한중 펫 문화(상)
    • [알딱깔센 중국 시사용어 영상 사전] ‘口袋公园 포켓 파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중국 관광객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
    • [동영상] 2023 우한 벚꽃 시즌 개막, 봄날의 낭만 즐기기
    • [중국의 맛] 산둥 쑤궈, 백 년을 품은 맛
    • [동영상] 이것이 나, 중화인민공화국
    • 中 쓰촨 랑중의 ‘괴물’, 마크 인증 ‘바오닝 찐빵’
    • 중국판 트랜스포머, 60초마다 자동차 1대 생산하는 자동화 설비의 위력
    • [동영상] 구름과 만난 창산 얼하이에 생겨난 틴들현상
    • 후난의 맛 | 취두부: 혀끝을 자극하는 창사의 별미
    • 수직이착륙, 중국 스마트 전기차 선두기업이 상상한 도어 투 도어의 3D 출퇴근
    • [한국언니 in 베이징] 묘회 투어, 민속 체험으로 즐기는 명절 분위기
    • [한국언니 in 베이징] 난뤄구샹 탐방, 중국 문화 체험하기(하)
    • 한국인 정재연, ‘일대일로’와 함께 발전하고파
    • 이태환 "중국과 함께 국제사회 질서에 기여할 전략 세우길 희망"
    • 유재기 "건실한 한중문화 교류와 협력 그리고 문화산업 발전 기대합니다"
    • 서정림 "문화 교류는 더 많이 더 깊이 계속해 나가야 한다"
    • 안경욱 "민간 문화교류 통해 한중 관계 발전시켜야"
    • ‘제2의 메시’가 되기 위해 달리는 中 신장 카스 ‘축구 꿈나무’
    • 조동성 "앞으로 두 나라의 평화, 공존, 공영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 구본진 "양국이 좋은 문화 물려주기 위해 우호적인 관계 유지하는 것 중요하다"
    • 권병현 "한국과 중국에 더 많은 영광과 축복이 찾아오리라 봅니다"
    • 김희교 "차이보다 공통점을, 충돌보다 피해 갈 방법 모색해야"
    • 이희옥 "한중관계는 서로 창과 거울의 역할 하고 있다"
    • [응답하라 Z세대] 코로나 시대에 중한 대학생 여러분,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 정상기 "한중 함께 공동 번영 추구해야 한다"
    • 한국 미용사 안종욱, 신장에서의 아름다운 18년 인생
    • [한국언니 in 베이징] 2층 버스 타고 즐기는 베이징
    • [알딱깔센 중국 시사용어 영상 사전] ‘优质粮食工程 양질 식량 공정’
    • 김만기 "양국 오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어지길"
    • [동영상] 메아리
    • [동영상] 세계 최초의 ‘복제 북극늑대’, 하얼빈극지공원에 등장
    • [동영상] 다싱안링에 내린 첫눈...남방 지역 누리꾼 “우리는 아직 반팔 입는데”
    • 경종 울리다! 中 선양 9·18 사변 타종식 거행

시진핑캄보디아 · 방글라 순방

특집보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특별기획>>[특집보도] 신종 코로나 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