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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9월 18일] 16일, 중국 주제주 총영사관과 제주특별자치도청이 공동 주최한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 ‘중·한 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이 개막했다. 중국 주한대사 다이빙(戴兵), 제주도지사 오영훈, 도의회 의장 이상봉, 부교육감 심민철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주제주 중국 총영사 천젠쥔(陳建軍), 중국[하이난(海南)] 개혁발전연구원 원장 츠푸린(遲福林), 하이난성 둥방(東方)시 시장 루성(盧勝),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박상춘, 중국 해경대표단 및 중한 양국 학자, 친선 단체, 교포, 중국 자본 기업 대표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다이빙 대사는 축사에서 “수교 33년 동안 중한 관계가 전면적으로 빠르게 발전해 양국 국민에 큰 복지를 가져왔으며 지역의 평화적 안정 발전과 번영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양국 수교 이후 제주도의 대(對)중국 교류 협력은 항상 앞서 왔으며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제주가 한국의 대중국 협력에서 더욱 선도적인 모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선 중한 양국은 반드시 서로 신뢰하는 이웃이자 상호 성취하는 파트너가 되어 양국 관계가 재출발하도록 추진하고 더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 등 제주 주요 인사들은 중한 수교 33년 동안 이룬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제주도의 대중국 교류 협업 성과가 풍성하고, 제주-칭다오 해상 물류 항로가 다음 달 개통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제주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 계속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제주도의 대중국 교류 협업은 반드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미래를 향해 제주는 한중 친선 협력을 증진하는 데 확고히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지난 5월 제주 어선을 구조한 중국 해경 대표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제주도 현지 예술 단체와 서울 중국문화센터가 선발한 예술단이 훌륭한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현장분위기는 열기 넘치면서도 친근했으며 중한 양국 참석자들은 중한 수교 33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중·한 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 행사는 전문가 좌담, 산업 시찰, 상무 협상, 경찰 교류 등을 통해 중한 수교 33년 동안 제주 지역에서 이룬 양국 간 교류 협력의 풍성한 성과를 보여주고, 양측의 상호 이해와 친선 관계를 증진하며, 양국 산업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함께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출처: 주최 측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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