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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7월09일 

[건강] 조업·생산 재개! 필수 체크리스트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09:42, February 28, 2020

지난 13일 안후이(安徽)성 페이시(肥西)현 쯔펑(紫蓬)진 생산공장 생산 라인에서 직원들이 분주히 일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8일]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수습되지 않은 시기에 조업과 생산을 재개하는 기업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 사원들의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환기와 통풍, 청결,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모임과 단체 행사를 줄이는 것 외에 코로나19에 맞서려면 어떤 대응책이 필요한지 짚어보자.

●건강 모니터링 강화

격리기간에 있거나 기숙사에 입소한 사원을 대상으로 매일 2회 체온을 측정한다.

결근자의 건강상태를 신속히 확인한다.

매일 사원의 건강상태를 종합해 질병예방통제 부서에 보고한다.

●출입자 등록 관리 강화

전담자를 파견해 모든 통로를 엄격하게 관리한다.

출퇴근 기록용 지문인식기는 한시적으로 사용을 중단한다.

사원은 사무실이나 공장 지역에 진입할 때마다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

외부인 출입은 최대한 줄인다.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싼리툰(三里屯) 타이구리(太古里) 상가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체온을 재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통풍과 환기, 청결, 소독 강화

자연 통풍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급기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고, 모든 송풍은 실외로 직접 내보내야 한다.

근무 장소, 식당 등의 공공구역은 전담자가 정기적으로 소독한다.

●모임과 단체 행사 지양

회의 개최 횟수를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고, 규모를 통제한다.

사원 단체 기숙사는 원칙적으로 룸당 6명 이하, 1인당 2.5㎡ 이상을 확보한다.

출퇴근 시차제, 유연근무제나 재택근무를 활용한다.

●단체 식사 관리 강화

식사 시간을 적당히 연장해 식사 시간을 분산한다. 가능하다면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고, 식탁 좌석을 분산해 식사한다.

식사할 때는 마주보고 앉아 식사하는 것을 피하고, 타인과 대화를 주고 받지 않는다.

선전 룽강(龍崗)구 하이넝다(海能達) 공업원구 식당에서 직원들이 서로 공간을 두고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의무 서비스에 만전

사내 의무실이 있는 기업체는 필요한 약물과 방역 물자를 비치해 두어야 한다.

사내 의무실이 없는 기업체는 사원이 즉시 치료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근처 의료기관과 연락망을 구축해야 한다.

●쓰레기 수거 및 처리 규범화

공공지역에 마스크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쓰레기통 청결을 강화하며, 정기적으로 소독한다.

쓰레기 분류 관리를 강화하고, 즉시 수거해 청소, 운반한다.

●개인 위생수칙 준수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인파가 밀집한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정확하게 착용해야 한다.

손을 자주 씻고,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티슈나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린다.

●돌발상황 처리에 만전

기업체는 격리 관찰 구역을 설치해야 한다. 의심증상이 있는 직원을 발견한 후에는 관련 구역을 폐쇄하고 소독해야 한다.

환자가 나왔고 감염병이 확산된 기업체는 환자 발견 후의 대응 처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자료 출처: <기업체, 조업·생산 재개 감염병 방역 조치 지침> / 원문 출처: 인민일보 위챗 공식계정. 중국정부망(中國政府網) 내용 종합 /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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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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