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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1월02일 

[건강] 가을의 따뜻한 건강차 한 잔이 밀크티보다 낫다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6:08, November 02, 2020
[건강] 가을의 따뜻한 건강차 한 잔이 밀크티보다 낫다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일] ‘가을의 첫 밀크티’가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트렌드에 뒤질세라 밀크티 한 잔을 들고 얼굴 가득 행복이 넘치는 표정으로 인증샷을 올린다.

‘가을의 첫 밀크티’가 왜 이처럼 인기가 있을까? 장잉잉(張瑩瑩) 광둥(廣東)성 제2중병원 부인과 주치 중의사는 “추분(秋分)이 되면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점점 낮아지면서 가을이 깊어간다. 따끈따끈한 밀크티는 마음을 따스하게 하므로 ‘가을의 첫 밀크티’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할 때 당신에게 전하는 온기와 관심을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로맨티스트와는 거리가 먼 부인과 의사로서 나는 여성분들의 건강에 더 관심이 많다”면서 ‘가을의 첫 밀크티’보다는 ‘가을의 첫 건강차’를 추천했다.

중의에서는 추분이 되면 자연계의 양기가 줄어들므로 추분이 지난 후 날씨가 건조해지면 신체에 수분이 부족하기 쉽고, 이로 인해 입·입술·코·목이 마르고, 피부가 건조한 ‘추조’(秋燥)가 나타나기 쉽다고 한다.

추분 무렵 날씨가 추워지면서 비위에 한기가 들기 쉽고, 위장병이 발병하기 쉬우므로 음식물 섭취와 일상생활에 주의해야 한다.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잠자리에 들고, 한기가 들어 비위가 상하지 않도록 옷을 껴입는 것이 좋다. 음기를 기르고 폐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물 섭취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비위가 허하고 차가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급적 찬 음식이나 수박이나 참외 등의 과일 과식을 삼간다.

밀크티가 마음을 따뜻하게는 하지만 신체에는 무익하고, 많이 마시면 살이 찌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간편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가을 건강차를 소개한다.

1. 간과 눈 건강에 좋은 차

만드는 법: 구기자 15g, 항백국(杭白菊) 10g, 석곡 10g에 물 1L를 넣어 15분간 우린 다음 30분 끓인 후 마셔도 되고, 끊인 물에 우려내 마셔도 된다.

효능: 간을 보호하고 눈을 맑게 하며, 폐를 튼튼하게 한다. 마른기침이나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픈 증상에 효과에 있고,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해 눈이 뻑뻑하거나 침침한 증상을 해소해 준다.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2. 위 건강에 좋은 차

만드는 법: 백합 10g, 둥굴레 10g, 연자 10g, 대추 5알에 물 500ml를 넣어 15분간 우린 다음 30분 끓인 후 마셔도 되고, 끊인 물에 우려내 마셔도 된다.

효능: 음기를 길러주고, 폐와 위를 튼튼하게 한다. 음기가 허약한 체질에 적합하다. 가을철에 갈증을 완화시키고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광주일보(廣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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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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