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신규 확진자…해외유입 1명 현지 2명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3일]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 공식 웨이보에 따르면 11월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통상구(口岸, port) 연합예방통제 메커니즘을 통해 상하이시에서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퇴원환자는 3명으로 벨기에 1명, 미국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이었다.

독일 국적으로 독일에서 살고 있는 이 환자는 11월 7일 독일에서 출발해 8일 상하이 푸둥(浦東)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 후 집중 격리 관찰 도중 증상이 나타났다. 역학조사, 임상증상, 실험실 검사와 영상학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확진 판정을 내렸다.

이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정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이에 앞서 같은 항공편의 밀접 접촉자들은 모두 집중 격리 관찰 중이다.

11월 22일 0시~24시에는 현지 신규 확진자가 2명 나왔다.

환자 1과 환자 2는 푸둥신구에 거주 중이며 환자 1은 11월 20일 확진받은 푸둥공항 서구 수화물 운반 직원 우(吳) 씨의 동료이고 환자 2는 11월 21일 확진 받은 왕(王) 씨의 아내이다. 지난 22일 시(市), 구(區) 질병통제센터 핵산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가 임상, 영상학 표현, 실험실 핵산 검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확진 판정을 내렸다.

현재 해당 시의 밀접 접촉자 52명을 추적해 모두 집중 격리 관찰에 들어갔으며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는 이미 소독을 실시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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