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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국립 보건원 (NIH) 홈페이지] |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4일]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력 급증’, ‘영국 방역 업그레이드’… 코로나19 확산 이후 바이러스의 진화는 항상 인류의 관심사였으며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관한 영국의 최신 보고는 대중의 불안을 더욱 가중시켰다.
그렇다면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어떻게 봐야 할까? 영국이 이번에 보고한 변종 바이러스는 더욱 높은 질병 발생률과 치명률을 가지고 있을까? 백신은 효과가 있을까 없을까?
바이러스의 잦은 ‘오류’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변화한다”라는 말이 섬뜩하게 들리겠지만 사실 숙주별 적응을 위한 변이는 바이러스 자기복제 과정에서 ‘일상’이다.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번식할 때 프로제니 바이러스(progeny virus·子代病毒)를 위해 유전 물질을 복제해야 하는데 이 사본은 항상 완벽한 것이 아니며 종종 ‘오류’가 있다. 즉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이다. 어떤 ‘오류’로 인한 변화는 바이러스 생존에 불리할 수도 있고 어떤 것들은 바이러스를 더욱 빠르게 전파할 수 있으며 심지어 병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도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RNA(리보핵산) 바이러스에 속하며 변이도 빠르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기타 RNA 바이러스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 세계보건기구(WHO) 수석 과학자 숨야 스와미나탄(Soumya Swaminathan)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는 인플루엔자에 비해 훨씬 더 느리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 관련 보고서는 이미 있었다. 코로나19 초기에는 세계 주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D바이러스’라고 불렀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빠르게 돌연변이를 일으켰고 돌기단백질(spike protein)의 614번째 아미노산인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D)이 글리신(glycine)(G)으로 바뀌었다. 연구에 따르면 D614G 돌연변이 발생 바이러스는 더욱 강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다. 이 돌연변이 바이러스는 일찍이 올해 2월 이미 검증되어 당시 유럽과 미주에서 전파되었다.
이후 남아프리카,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도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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