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설날 냉동생선 먹을 수 있을까? 콜드체인 식품 바로알기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41, January 28, 2021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8일] 소고기, 메기, 체리 등 군침을 돌게 하는 식품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식품과 포장지 핵산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자주 접한다. 춘절(春節: 음력 설)을 20일 앞두고 다들 녠훠(年貨: 설맞이 용품) 준비를 시작하는데, 체리나 해산물 등 콜드체인 식품은 ‘인기 상품’ 중 하나다. 어떻게 하면 흔쾌히 먹을 수 있을까?

🐟 질문: 콜드체인이란?

답변: 콜드체인이란 모 제품이 가공, 저장, 운송, 유통과 소매, 사용 과정에서 시종일관 제품이 요구하는 특정한 저온 환경을 유지해 손상을 줄이고 오염과 변질을 방지하여 제품 안전을 위한 특수한 공급라인 시스템을 보장하는 것이다. 콜드체인은 초급 농산품, 가공식품, 특수 상품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우리 생활과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은 콜드체인 식품이다. 

🐟 질문: 콜드체인 식품은 왜 쉽게 코로나에 걸리나?

답변: 문제 제품 다수가 고위험 국가나 지역, 예를 들면 미국, 브라질, 북유럽에서 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저온에 강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냉동고에서 더욱 잘 생존한다. 수입 콜드체인 식품은 다량이기 때문에 랜덤 검사로는 모든 잠재 리스크를 발견하기 어렵다. 하역 단계도 방역의 난점이다.

🐟 질문: 콜드체인 식품 구매 시 주의점은?

답변: 정식 마트나 시장에서 콜드체인 식품을 구매하고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한다.

손이 식품이나 포장 표면에 닿지 않도록 하고, 일회용 장갑을 사용한다.

식품 산지, 생산업체, 수입 식품 검역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한다.

구매한 후 소독용 알코올솜이나 손세정제로 손을 씻는다.

🐟 질문: 콜드체인 식품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은?

답변: 주방을 통풍시키고, 주방 식기와 수저를 청결하게 자주 소독한다.

생육류제품은 물로 바로 씻지 않으며 오염물이 튀지 않도록 방지하고, 물에 담가서 문질러 씻는다.

냉동식품을 물로 씻거나 접촉한 경우 손을 씻은 후 익힌 음식을 만지고, 날 것과 익은 것을 분리해 보관한다.

콜드체인 식품을 담았던 용기나 사용한 칼, 도마 등은 따로 놔둔다. 

🐟 질문: 냉동 해산물 조리 시 주의점은?

답변: 냉동 식품 조리 시 충분히 익힌다.

해산물은 날 것, 설익은 것을 비롯해 술, 식초, 소금에 절인 후 바로 먹지 않도록 한다.

다수가 함께 식사를 하는 경우 공용 젓가락과 숟가락을 사용해 교차 감염 위험을 피한다.

🐟 질문: 흔쾌히 콜드체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나?

답변: 중국공정원 원사인 천쥔스(陳君石) 국가식품안전리스크평가센터 총고문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식품 감염 관련 증거는 없으며, 코로나19는 호흡기 전염병이지 식품매개질병(Foodborne Disease)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로 사람의 호흡기, 비말 그리고 사람 간 밀접 접촉으로 전염되고, 소화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CCTV뉴스 클라이언트/ 번역: 조미경]

건강생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기획]도표로 보는 뉴스

특집보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문화>>건강생활 속의 맛과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