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약 코로나19 치료 임상연구 성과 파키스탄서 발표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8일] 17일, 금화청감과립(金花淸感颗粒) 파키스탄 코로나19 치료 효과 및 안전성 임상연구 성과 발표회가 파키스탄 남부도시 카라치에서 열렸고, 베이징 현장과 화상 방식으로 연계했다.

이번 발표회는 카라치대학 국제화학생명과학연구원과 쥐셰창(聚协昌)(베이징)약업유한공사에서 공동 개최했다. 2020년 4월부터 카라치대학과 후난(湖南) 의학대학이 협력해 양측이 공동으로 구축한 중국-파키스탄 중의약협력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한 금화청감과립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다수 센터, 무작위 선별 방식을 도입해, 파키스탄 코로나19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이 중 맹검법을 적용해 약 2년간 진행한 결과 중요한 성과를 얻었다.

카라치대학 국제화학생명과학연구원 임상연구센터 책임자는 발표회에서 금화청감과립이 코로나19 환자에게 확실한 치료 기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위원밍(於文明) 국장은 “중의약 전통 처방전이 중국 코로나19 방역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국제 협력 연구가 파키스탄 및 각국에게 중의약의 치료 효과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고, 중의약의 글로벌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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