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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3월03일 

중앙의 홍콩 방역물자 지원 열차편 개통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1:07, March 03, 2022
중앙의 홍콩 방역물자 지원 열차편 개통
지난 2일, 선전 핑후난 국가물류허브에서 방역물자를 가득 실은 ‘중앙 홍콩지원, 한마음 방역’ 첫 열차편이 출발 준비 중이다.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일] 3월 2일 오전 11시 8분, 방역물자를 가득 실은 ‘중앙 홍콩지원, 한마음 방역’ 열차편이 선전(深圳) 핑후난(平湖南) 국가물류허브를 출발해 홍콩 뤄후(羅湖)역으로 향했다. 이는 올해 중국철로광저우국(中國鐵路廣州局) 소속 첫 중앙 지원 열차편으로, 홍콩 방역 민생물자 확보를 위해 새롭게 편성된 육로 운송로다. 해당 열차에 실린 방역물자는 코로나19 검사 키트 110만 6560개, 방호복 2만 벌 및 기타 의료용품을 포함하며, 홍콩 도착 후 즉각 방역 일선으로 운반된다.

광저우국 화물운반부는 해당 열차는 총 18개 컨테이너로 구성되었고, 직통편이기 때문에 핑후난 화물허브에서 통관 검사 및 방역 관리를 진행한다. 중앙의 홍콩지원 열차편은 초기에는 하루 1편 운행되고, 주로 방역물자와 신선제품을 운반하며, 향후 상황에 따라 열차편 추가 투입 및 화물량 증가를 고려할 방침이다.

해당 열차편의 개통은 10년 넘게 중단된 홍콩지원 화물열차편의 재가동을 의미한다. 1962년 당시 홍콩과 마카오에 공급하는 신선 제품의 ‘우수, 적량, 균형, 제철’ 요구를 맞추고자, 하루 정기적으로 ‘3편의 쾌속열차’를 운행함으로써 홍콩으로 가는 신선제품이 선전을 통해 홍콩으로 운반되어 홍콩의 번영과 안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선전-홍콩 철로 화물운반 업무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2007년 10월 홍콩에 공급하는 신선제품 전부가 환승식 도로연계 방식으로 전환되어, ‘3편의 쾌속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2010년부터 징주[베이징-주룽(九龍)] 철도도 선전-홍콩 화물운송 기능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최근 홍콩 방역물자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철도 화물운송을 재가동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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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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