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본토서 신선식품 안정적 지원”

[인민망 한국어판 3월 9일]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대변인은 “3월 7일 본토에서 홍콩으로 수입한 신선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사재기할 필요가 없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7일(자정 기준) 본토에서 육로와 수로를 통해 공급하는 야채 2000톤이 홍콩에 도착했으며 이는 평일 본토 공급량의 85%에 달한다. 그중 홍콩농림수산부(AFCD) 및 야채통영처에서 각각 시장으로 발송한 본토 공급 야채는 약 767톤이고, 7일 꽃대와 배추의 평균 도매가는 1근당 8.8홍콩달러와 8.0홍콩달러였다. 계란의 도매시장 공급은 계속 안정적이고 풍부했으며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공급량이 400만 개였다.

7일 본토에서 홍콩으로 수입된 냉동·생 돼지고기 물량은 평일 본토 공급량의 약 1.2배인 62톤으로 평일 수준을 지속해서 웃돌고 있다.

7일 냉동·생 가금류 물량은 약 11만 마리, 현지에서 도축한 생닭은 약 9800마리로 공급이 대체로 안정적이다.

식미(食米·먹을 쌀) 분야에서 현재 식미 저장상인들은 특구행정부 요구에 따라 시민들이 15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을 충분히 비축해야 한다. 최근 홍콩의 식미 수입 및 식용량은 모두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약 32만에서 33만 톤이다. 올해 1월 말 식미의 비축량(재고량 포함)은 약 2만 400톤이다.

대변인은 “특구정부는 시장의 식품 공급 상황을 계속해서 긴밀히 주시하고 주요 공급 업체, 본토 관련 측과 긴밀히 연계해 식량 공급의 안정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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