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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3월29일 

무증상 감염 다수 출현…전문가, 3가지 원인 제시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2:04, March 29, 2022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9일] 세심한 누리꾼이라면 며칠간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 감염자 수가 더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최근 3일간 무증상 감염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무증상 감염자 비율이 높고 많다는 것이 이번 감염의 뚜렷한 특징이다.” 중국공정원 장보리(張伯禮) 원사는 이러한 특징은 바이러스 자체와 연관성이 있을 뿐 아니라 즉각적인 검사, 조기 발견을 비롯, 백신 접종과도 깊이 관련 있다고 분석했다.

무증상 감염자 다수 원인 3가지

먼저 오미크론 바이러스 자체 특징과 관련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높아졌지만 반면에 그 독성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 장 원사는 바이러스 독성 약화의 임상 표출로 임상 증상이 약해졌고, 대다수 감염자들이 감염 후에도 임상적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타 국가에서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망률이 낮아졌다. 이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기타 변이 바이러스만큼 강하지 않다는 의미다.

“이렇다 해도 무증상 감염자라도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장 원사는 “첫째로 무증상이라도 여전히 전염성이 있고 잠복성은 더욱 강하다. 또한 지금은 무증상이라도 내일은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무증상 감염자가 다수인 이유는 조기 검사와 조기 발견과도 관련 있다.

“감염 출현 후 각지에서 대규모 검사가 실시되어, 조기 발견으로 인해 적지 않은 환자들 중에는 감염 초기라 증상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장 원사는 말했다.

중국 전역으로 조기 발견 능력이 강화되면서 중국 핵산 검사의 목표는 24시간 내 지정 구역의 핵산 검사 임무를 완료하는 것이다. 핵산 검사 관련 최신 업무 지침은, 중국 전역이 단시간 내 조기에 감염자를 발견해 감염원을 차단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에 발열, 기침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발견되는 경우보다 대다수 감염자들이 조기에 발견되고 있다.

“또 다른 중요한 원인은 이미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장 원사는 인체 면역력이 보편적으로 증강해 무증상 감염자들이 많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과기일보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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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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