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8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에서 중의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하고 WHO 회원국들에게 자국의 보건 시스템과 규제 틀 내에서 코로나19 치료에 중의약 사용 가능성 검토를 권고했다.
WHO는 지난 2월 28일~3월 2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문가 평가회의를 열었다. WHO 6개 지역 사무소의 국제 전문가 21명이 임상 실천과 과학 연구, 증거 기반 평가 등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중국 측 전문가들이 공유한 중의약의 코로나19 치료 관련 보고서를 평가해 이 같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의약은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임상 치료 효과에 따라 작성한 지표는 경증·일반형 환자에게 특히 효과가 있어 경증 혹은 일반형 환자의 중증 진행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 연구결과는 경증·일반형 환자에게 중의약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때 단순한 통상적 치료에 비해 바이러스 소멸 시간과 임상증상 완화 시간, 입원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통상적인 치료와 함께 중의약을 사용하면 저항력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의약의 안전성은 단순한 통상적 치료와 비슷하며, 되도록 빨리 중의약을 사용하면 경증·일반형 환자의 임상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WHO 전문가들은 전 세계 코로나19 사태의 변화 특징을 감안해 WHO가 이번 평가의 성과를 회원국들과 즉시 공유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덧붙여 WHO 회원국들이 자국의 보건 시스템과 규제 틀 내에서 코로나19 치료에 중의약 사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경험과 교훈, 특히 중의약 연구 계획을 통해 획득한 긍정적인 경험과 중국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격려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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