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6일] 15일 열린 상하이시 방역업무 기자회견에서, 청퉁(陳通) 상하이시 부시장은 상하이는 ‘순차적 개방, 제한적 유동, 효과적 통제, 유형별 관리’ 원칙에 따라 분야별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면서 5월 16일부터 단계적으로 회복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중들의 기본 생활과 생활 물자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상하이는 앞서 ‘기본보장, 전역보급’ 목표를 확정해 개방이 필요한 곳은 신속하게 개방하고, 인력이 필요한 곳에는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했다. 시 전체 상업 영업장소가 1400곳에도 못 미쳤는데 현재는 10625곳으로 늘었고, 하루 배달 주문량도 500만 건이며, ‘화이트 리스트’의 배달원이 11만 8000명으로 이 중 전자상거래, 마트, 요식업체 배달원이 10만 6000명, 택배원이 1만 2000명이다.
천 부시장은 “앞으로 상하이 각종 쇼핑몰, 백화점, 마트, 편의점, 약국 등 상업점은 점차 단계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면서, 출입구를 구분해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주문, 오프라인 배달’과 ‘오프라인점 소비’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농산물시장도 점차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매시장은 비대면 거래를 추진하고, 소매업무를 잠시 중단하며, 진입 차량과 탑승자 대상 방역에 철저히 할 것이다. 청과물시장에서 집중구매를 활성화해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영업을 개시하고, 노상판매와 고객 유동량을 합리적으로 제한하며, 요식, 이발, 세탁 관련 서비스도 점차 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하이는 상업무역기업 측에 영업 개시 전 방역 방안을 제정하도록 함으로, 주변 환경에 대한 예방적 소독을 실시하고, 장소코드 혹은 ‘디지털 보초병’을 전면 도입해 입구관리, 청결소독, 인력관리, 장소인원제한, 신분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2500만 명의 생활물자 보장은 상하이 방어전 승리의 기반이자 핵심이다. 천둥 부시장은 “현 방역은 긴급 처치 상황에서 정례 방역 태세로 전환하는 핵심 단계에 있으며, 상하이는 지속적으로 봉쇄지역, 관리지역에 대한 생필품 지급을 보장하고, 지역별로 ‘기본보장, 전역보급’ 목표와 상대적 균형의 원칙에 따라, 물자지급사업의 투명성과 예측성을 높이고, 지급 품목, 횟수, 품질 등 관련 기본 요구안을 제안했다. 시장감독관리 부처는 정부 생활물자 지급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사전·사중·사후 전 과정 감독관리를 실시해, 품질과 식품안전 불법행위를 엄중·철저·신속하게 단속하겠다”고 부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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