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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4월28일 

부산의 기억을 기록 보존 공유…부산학 중요기록 집적 및 정보서비스 본격화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27, April 28, 2023
부산의 기억을 기록 보존 공유…부산학 중요기록 집적 및 정보서비스 본격화
부산학 디지털 아카이브 [사진 출처: 부산시]

부산도서관은 부산의 역사, 문화, 사회 및 경제 분야별 특화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중요기록을 선별 및 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으며, 아카이브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영화의 도시’라는 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기록을 비롯하여 남구ㆍ동래구ㆍ금정구 기록관과 시립박물관이 개별 수집 또는 소장하고 있는 191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부산의 사회상과 시대상을 보여주는 사진ㆍ필름 980점을 확보했다.

또한 동래구 기록관 소장 1846~1996년까지의 조선시대 동래부 호적 및 일제강점기 부산지역 일본인 학교의 수업증서, 부산시립시민도서관 소장 1875~1945년까지의 부산 관련 고문헌도 포함됐다. 그 외 부산의 역사 및 연혁 등 변천사를 상징하는 부산 지역사, 생활사, 문화유산, 민속, 해양 및 산업 분야의 다양한 연구자료도 확보했다.

수집한 기록 2144권(점)은 현재 부산학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는 소장 기록에 대해 전자책을 제작하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도서관 관계자는 “부산학 아카이브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부산학 기록을 소장한 다른 기관으로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많은 기관과 단체(개인)가 소장하고 있는 중요기록이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글: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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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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