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0일]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세관) 광둥(廣東)분서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웨강아오 다완취(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GBA)에 속한 본토 9개 도시[광저우(廣州)시, 선전(深圳)시, 주하이(珠海)시, 포산(佛山)시, 장먼(江門)시, 자오칭(肇庆)시, 후이저우(惠州)시, 둥관(東莞)시, 중산(中山)시]의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이하 동일) 19.7% 증가한 2조 4500억 위안(약 529조 8370억 원)으로 같은 기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은 1조 4800억 위안으로 14.4% 증가했고, 수입은 9762억 7000만 위안으로 2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9개 도시의 수출입은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20.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한편 중국 대외무역 성장 기여도는 26.1%에 달했다.
민영 기업이 주도했다. 1분기 9개 도시 민영 기업의 수출입은 25.7% 늘어난 1조 6400억 위안을 기록, 전체의 66.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이들 도시의 전체 수출입 증가 기여도는 83.2%에 달했다.
중국 홍콩과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졌다. 1분기 중국 홍콩은 아세안(ASEAN)을 제치고 9개 도시의 최대 무역 파트너에 등극했으며 수출입은 3772억 2000만 위안으로 44.4% 급증했다. 비중은 2.7%포인트 확대된 15.4%에 달했다. 같은 기간 아세안, 유럽연합(EU)과의 수출입은 각각 3758억 9000만 위안, 2727억 5000만 위안으로 12%, 14% 증가했고 전체의 15.3%, 11.1%를 차지했다. 특히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와의 수출입은 9066억 3000만 위안으로 14.4% 늘었고 전체의 36.9%를 차지했다.
첨단 기술, 녹색 저탄소 제품 수출의 신동력이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1분기 9개 도시의 기계∙전기 제품 수출은 1조 500억 위안으로 18.5% 증가했고 수출 총액의 71.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전자부품, 전기 기자재, 컴퓨터 및 부품 등 주요 수출품은 각각 37.2%, 36%, 9.2% 증가했다. 3D프린터, 디지털카메라, 드론, ‘신3양(新三样: 리튬이온 배터리, 태양광 제품, 전기차)’ 등 첨단기술, 녹색 저탄소 상품 수출은 각각 136.9%, 60.3%, 51.1%, 46.7% 늘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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