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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4월 21일] 지난 13일 ‘베이징 야생동물원 카피바라, 백양나무 솜털 먹으며 여유로운 모습’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이 인기 검색어에 등극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한 네티즌이 영상을 게재하고 “숲 속에 위치한 베이징 야생동물원은 사방에 백양나무와 버드나무 씨앗 솜털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다. 하얀 솜털이 바람에 날려 카피바라 주변으로 날아갔다. 그중 한 마리는 천천히 솜털을 씹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무척 여유롭고 한가해 보였다”고 말했다.

동영상을 보면 카피바라 몇 마리가 동물원 내 야외 공간에 앉아 있는데, 공중에는 백양나무와 버드나무의 솜털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고 바닥에도 하얀 솜털이 수북하다. 그중 한 마리는 입가에 날아온 솜털을 씹고 있다.
한 네티즌은 카피바라가 ‘정서 안정 끝판왕’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면서 솜털을 없애는 것도 돕는다고 농담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은 카피바라가 솜털을 삼키는 것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걱정했다.
베이징 야생동물원 관계자는 13일 오후 기자에게 백양나무 또는 버드나무 솜털에는 독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고 식물섬유와 씨앗으로 이뤄져 있다면서 카피바라는 대형 초식 설치류로 선천적으로 고섬유질 식물을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피바라가 가끔 백양나무나 버드나무의 솜털을 조금 먹는 것은 정상적으로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괜찮다”면서 “동물원 내 전문 수의사가 정기적으로 동물들을 검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카피바라는 백양나무나 버드나무 솜털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단지 카피바라 입가에 솜털이 날아간 것일 뿐”이라면서 “현재 카피바라의 건강 상태는 모두 정상이며, 앞으로도 사육사들이 카피바라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 야생동물원 공식 계정에 따르면 동물원은 고압살수차를 투입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백양나무와 버드나무 수관을 씻어내고 벌어지지 않은 꽃차례를 즉시 씻어 없애 솜털이 바람에 날리는 것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있다. 청소부들은 순찰과 청소 횟수를 늘려 산책로, 휴게구역, 동물원 주변 등 방문객이 밀집한 지역의 솜털을 신속히 청소해 솜털이 공중에서 확산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앞서 인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매년 4월 흩날리는 흰색 솜털은 백양나무와 버드나무 암나무의 씨앗에 붙어 있는 솜털이며 꽃도 아니고 ‘흰 털’도 아니다. 백양나무와 버드나무는 자웅이주(雌雄異株∙암수딴그루)이며 암나무에서만 솜털이 발생한다. 봄철 꽃가루받이 후 암나무가 열매를 맺고 익은 후 벌어지면서 씨앗을 솜털에 실어 날려보낸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신화망 위챗 공식계정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申玉环,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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