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해양치유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 출처: 부산시] |
부산시는 ‘2023 상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높아지면서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치유관광’이 각광받고 있다.
부산시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2021년부터 도심 전면의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4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년 대비 프로그램별 정원을 늘려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느끼고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부산시 관광마이스국 관계자는 “부산은 도심 속에서 강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도시 특성과 강점을 살린 다채로운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하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글: 김지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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