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도시 부산’ 알린다…정책 홍보 본격화

부산시는 ‘15분 도시 부산’ 홈페이지 운영을 본격화함으로써 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라는 핵심정책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15분 도시란 생활∙일∙상업∙의료∙교육∙여가 등 6가지의 필수적 사회기반시설을 도보와 자전거 등으로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게 설계한 도시를 일컫는다. 부산시는 해당 정책을 통해 ‘집 가까이 좋은 환경, 좋은 문화, 좋은 이웃으로 즐겁고 행복한 도시’를 실현해 갈 계획이다.

부산시가 이번에 마련한 15분 도시 홈페이지에서는 시민들이 15분 도시의 가치와 철학, 관련 사업∙행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15분 도시 정책의 핵심시설인 교육창업, 복지건강, 문화체육 등에 관한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시는 오는 5월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 내 62개 생활권과 15분 도시 주요 핵심시설의 정보가 담긴 지도를 배포하고, 15분 도시 공유공동체 플랫폼 어플을 출시하는 등 관련 정책 홍보를 더욱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홈페이지 운영으로 ‘집 가까이 좋은 문화, 환경, 이웃으로 즐겁고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15분 도시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5분 도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와 체감도를 높일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곽명곤/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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