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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쇼 행사모습 [사진 출처: 부산관광공사] |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중국 저장(浙江)성의 중심 도시 항저우(杭州)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서 ‘반짝반짝 부산’을 주제로 로드쇼를 개최하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 관광 설명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 K-팝 랜덤 댄스 공연 등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총 6000여 명의 중국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해 부산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저우는 경제 소비력이 높은 도시도시일 뿐 아니라, 부산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2024년 기준 알리바바그룹의 온라인 여행사(OTA) 페이주(Fliggy·飛豬)와 씨트립(Ctrip∙攜程)의 방한 도시 순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최근 항저우 시민들의 부산 방문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저장성 관광업 관계자를 직접 방문해 하반기 무비자 정책 시행에 대응한 관광객 유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저장성 중청여(CYTS·中靑旅) 국제여행사를 포함한 현지 5개 여행사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총 32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사는 하반기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에 대비해 중국 항공사와 협업하여 단체 관광 상품 모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부산 방문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률은 157.1%로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추세”라며 “이번 하반기 시행 예정인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한·중 관광 교류가 다시 회복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글: 류미현, 강형빈]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泽,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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