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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OLED TV 이미지 [사진 제공: LG전자] |
LG전자의 ‘야심작’ 프리미엄 TV ‘G5 OLED’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2025 TV 비교평가(2025 TV Shootout)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TV Shootout’은 미국의 음향/영상 전문 유통사인 Value Electronics가 매년 개최하는 TV 비교평가 대회로 ‘TV계의 아카데미상’으로도 불린다. 이 대회는 영상 전문가들이 색상, 밝기, 명암비 등을 기준으로 비교 채점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그 결과는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의 방향을 가늠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이번 평가에는 LG전자를 비롯해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 주요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제품이 출품됐다. 그러나 LG G5는 색상 정확도, 암부 표현, HDR 성능 등 핵심 항목에서 경쟁 제품 대비 열세를 보이며 4개 참가 제품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문가 패널들이 G5 OLED의 포스터라이제이션(posterization), 녹색 계열 색상 편향, 동적 명암비(EOTF) 왜곡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시장에서는 이번 평가 결과가 LG전자 OLED 브랜드 이미지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LG전자는 10여 년간 OLED TV 시장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최근 삼성전자와 소니 등 경쟁사의 QD-OLED 및 화질 엔진 기술이 빠르게 추격하면서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LG전자 입장에서 TV Shootout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상징성이 있는 자리”라며 “프리미엄 라인업의 완성도가 시험대에 오른 만큼, 향후 소프트웨어 보완과 제품 포지셔닝 전략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Shootout에서는 소니의 Bravia 8 II가 최고 점수를 받으며 ‘2025 올해의 TV’ 타이틀을 차지했다. 삼성 S95F와 파나소닉 Z95B도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글: 강형빈]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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