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6일]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중국은 캄보디아와 태국이 일반국경위원회(General Border Committee∙GBC) 회의를 개최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면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대화 권고와 촉진 노력을 계속 지지할 것이며 공정하고 공평한 입장을 견지해 자체의 방식으로 캄보디아와 태국의 관계 회복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캄보디아-태국 일반국경위원회 회의가 4~7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가운데 중국이 초청을 받아 7일 열리는 일반국경위원회 특별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라는 보도와 관련한 기자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말했다.
궈 대변인은 “지난 7월 30일 중국-캄보디아-태국 3자 비공식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로 캄보디아-태국 국경에서 더 이상 교전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지 상황은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고 캄보디아-태국 휴전 합의가 점차 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적극적인 중재 아래 캄보디아와 태국은 일반국경위원회 회의를 열어 휴전 감독 메커니즘 세부 방안 제정에 대해 다채널, 다층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휴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했다.
궈 대변인은 또 “캄보디아-태국이 원하는 바에 따라 중국은 적극적으로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지역 국가들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휴전 국면을 공고히 하면서 소통과 대화를 촉진하고 국면 완화와 진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은 아세안의 대화 권고와 촉진 노력을 계속 지지할 것이며 공정하고 공평한 입장을 견지해 자체의 방식으로 캄보디아와 태국의 관계 회복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 / 0
中 5월 경제 운행…전반적으로 안정적
영희와 함께하는 환상의 장자제 투어…4박 5일 동안 만나는 中 산수 절경
8개 지표로 본 中 1~5월 대외무역 핵심 포인트
6개 데이터로 본 중국 시장의 강력한 매력
주자학, ‘800년 이어 온 한·중 인문학 연결고리’
푸젠성 문화-자연유산 보호 관련 시진핑 어록
[농촌진흥편] 시진핑 주석, 푸젠성 농촌 진흥의 길 제시
시진핑 주석과 푸젠 차(茶)에 얽힌 이야기
매운맛 로맨스! 청두-충칭서 철수와 특별한 5박 6일
‘AI’와 함께 광시 ‘보물’ 캐기
왕이, 중국 외교 정책과 대외 관계 관련 기자 질문 답해
中 애니 ‘너자2’ 명대사 10선 공개…“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中, 2025년 외자 안정화 행동방안 발표…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한층 업그레이드
[광둥서 中 춘제 체험하기] 철수의 무형문화유산 여행기
'나의 유학 생활' 단편 영상 공모
[베이징서 中 춘제 체험하기] 철수의 5박 6일 여행기
[중국 춘제] 중국 남부지방과 북부지방의 춘제 풍습은 어떻게 다를까?
中 ‘츠샤오’ 개발…전통문화서 이름 딴 중국산 첨단 장비 톺아보기
26개 알파벳으로 풀어본 중국 빈곤탈출 성공의 비밀번호
‘빅 브릭스 협력’의 고품질 발전 추진…시진핑 中 주석, 5대 주장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