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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지사가 중국 TV방송사 기자단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인민망] |
경상북도는 지난 9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허베이TV와 후난TV(경제·국제 채널)를 초청하여 경상북도의 주요 관광자원과 ‘APEC 2025 KOREA 경주’를 소개하는 ‘중국 TV방송사 초청 경상북도 특집 취재’를 진행하여 총 2639만 명의 시청 성과를 달성하였다.
중국 취재단은 경주 세계문화유산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경상북도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미식·체험 콘텐츠를 취재하여 경상북도의 다채로운 문화와 관광 매력과 다가오는 ‘APEC 2025 KOREA 경주’를 집중 조명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월 3일 도청에서 중국 기자단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북 관광의 강점과 중국 관광객 유치 전략,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이 지사의 인터뷰는 지난 5월 말 건강상 어려움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의 대면 인터뷰라는 점에서 한국 내에서 주목을 받았다.
허베이TV는 ‘즐거운 허베이 여행’을 통해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본방송 및 재방송을 포함해 총 13회 경북 관광 콘텐츠를 방영했다. 본방송 기준 평균 시청률은 4.2%이며, 총 1535만 명의 시청자 노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후난TV는 경제채널과 국제채널을 통해 경북 관광을 집중 소개했다. 경제채널은 ‘경제TV 뉴스’를 통해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8회 방영했으며, 본방송 기준 평균 시청률 3.2%, 총 824만 시청자를 기록했다. 국제채널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 방영해 평균 시청률 3.8%, 총 280만 명의 시청자에게 경북 관광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중국 TV방송사의 경상북도 취재는 한국 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한시 허용 정책’ 시행에 맞춰 중국 내 경상북도 관광 인지도를 제고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APEC 2025 KOREA 경주’를 알리기 위한 전략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639만 명에 달하는 시청 성과는 경상북도의 대외적 인지도를 실질적으로 제고하고 향후 관광객의 유치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비자 정책에 따라 숙박, 교통, 외식업계의 매출 확대는 물론 지역특산품과 전통 문화상품의 소비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철우 지사는 중국 TV방송을 통해 “한국과 중국은 오랜 세월 함께 성장해 온 가까운 이웃”이라며 “경북은 한옥, 한복, 한식 등 전통문화와 함께 세계가 열광하는 K-컬처의 뿌리가 깃든 지역으로, 이번 방송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에게 경북이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가진 관광명소라는 점을 어필하겠다”고 밝혔다. 또 “APEC 정상회의를 빈틈없이 준비해 완벽한 손님맞이를 하겠다”며 “경주 APEC 개최로 세계인이 주목하는 무대가 될 것이며, 국가 경제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류미현, 강형빈]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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