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0월 징진지 지역 수출 총액 사상 최고 기록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8일] 베이징 해관(세관) 소식에 따르면, 올해 1~10월 동안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지역은 240여 개 국가 및 지역과 견실한 무역 관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역의 수입출 총액은 3조 9100억 위안(약 806조 7503억 원)에 달했으며, 그 중 수출액은 1조 2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하여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파트너 중에서, 1~10월 동안 징진지 지역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 6966억 2000만 위안을 수출하여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며, 이는 지역 수출 총액의 58.2%를 차지했다.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5개국에 대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31.9%, 40.2% 증가하여 글로벌 시장 다각화가 확대되었다. 주요 수출 주체별로는 민영 기업의 수출액이 5618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하여 지역 수출 총액의 46.9%를 차지했으며, 민영 기업이 수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자동차 부품, 선박, 의약품 수출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176.5%, 37.5% 증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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