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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중 코아스 대표(CEO) [사진= 코아스] |
Q. 우선 인민망 독자들에게 인사말과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인민망 독자 여러분께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코아스는 1984년 설립 이후 40년 넘게 사람 중심의 일하는 공간을 만들어 온 한국의 사무환경 전문기업입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제품과 지속가능 소재, 스마트오피스 분야까지 확대해왔어요. 이번 경주 APEC에서 코아스 가구가 사용되면서 한국적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 철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고, 친환경 소재와 인체공학 기술이 담긴 제품으로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Q. 올해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사용된 가구가 사실은 산불 피해목을 활용하여 재탄생 되었다는 사실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산불 피해목이 APEC 정상회의의 가구로 탈바꿈될 수 있었을까요?
A. 산불 피해목 가구가 주목받은 건 APEC 2025의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주제와 잘 맞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려질 나무를 다시 살려낸다는 점에서 자연 회복의 의미도 컸습니다.
저희는 산림청·지방정부와 협력해 피해목을 선별하고 기술 개발을 거쳐 고품질 가구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을 넘어서 가구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Q. 전 세계적으로 ESG는 인류의 생존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ESG를 추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전 세계적인 ESG의 흐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A.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업이 계속 가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후 위기나 자원 고갈 같은 문제는 모두가 겪는 현실입니다. 기업이 ESG를 실천하는 건 미래 세대와 환경에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이자 신뢰를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코아스도 업사이클링 우드, 대나무 바이오 소재, 저탄소 공정 등 제품 개발 전 과정에 ESG를 깊게 반영해왔고 ESG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기술과 조직문화까지 바꾸는 진짜 혁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Q. APEC 정상회의의 가구로 재탄생한 산불 피해목과 같은 사례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A. 산불 피해목 가구 사례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냐는 질문에 저는 크게 세 가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지속가능성이 이제는 고급스러움과 품질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로 자연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가 더 높은 신뢰를 얻는 시대가 왔다는 뜻이고, 마지막으로 APEC처럼 중요한 국제무대에서 친환경 소재가 중심이 되었다는 건 ESG가 아시아태평양 전체가 공유해야 할 공통 가치라는 신호라고 봅니다.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코아스는 단순한 가구 브랜드를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자리하고자 합니다.
Q. 코아스가 제품을 개발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제품 개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묻는다면 저는 늘 사람 중심의 디자인, 지속가능성,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가구는 사용자의 하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인체공학적 편안함과 기능은 기본입니다. 여기에 대나무 바이오 소재나 업사이클링 우드 같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하는 것은 저희가 품질을 정의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코아스는 40년 넘게 축적한 제조 기술과 품질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내구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고 결국 가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일하는 방식을 디자인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코아스의 중국 진출 계획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떤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으신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중국과 오랜 인연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했고 1990년대 CBS 초대 베이징 특파원으로 중국의 빠른 변화와 ‘速度·规模’라는 특별한 힘을 직접 체감했습니다. 중국 제조업의 질적 혁신도 그때 깊이 느꼈고 이것이 코아스에서 바이오·AI·IT 융합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중국 진출은 ‘高质量发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PEC에서 21개국 정상이 사용한 마루온(MARUON)체어처럼, 국제 무대에서 검증된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께 ‘国际品质, 绿色选择’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중국에서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 일자리와 녹색 발전에 기여하며 ‘共同富裕’에도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기자 출신이라 늘 '为什么(왜)'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왜 중국인가에 대해선 답이 분명합니다. 중국은 거대한 시장을 넘어 혁신의 실험장이자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이기 때문입니다.
코아스는 중국을 깊이 이해하는 ‘理解中国的伙伴’, 그리고 생태문명에 함께 기여하는 ‘绿色未来的同行者’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모든 가구는 제 가족도 쓸 수 있는 품질이어야 한다는 ‘己所不欲,勿施于人’의 마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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