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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이 외신기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형빈] |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이 5일 외신지원센터에서 외신기자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의 AI 정책 방향은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AI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주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AI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을 선두로 여러 국가들이 국가 주도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은 AI 생태계에서 상당히 독자적인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국가 차원에서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AI전략위원회’가 지난 9월 출범하였고, 과학기술 및 AI 정책 총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총리 부처로 격상하였으며, 내년 과학기술 관련 예산도 10조 규모로 올해보다 약 3배 이상의 예산을 확정 시켰다고 밝혔다.
이어서 과거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58개를 AI 중심 대학으로 전환하고 기업과 협력해서 대학과 함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AX 대학원 신설도 추진할 예정이며 글로벌 AI 인재 유치를 위해 기업들에게 비용을 지원해 해외 인재를 확보하고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해 특별 비자 신설도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한국 정부 기관들이 중국 딥시크의 접속을 차단한 사실과 관련하여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는 인민망 기자의 질문에 “기본적으로 개인정보 문제나 정보의 활용에 있어서 적합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에 차별을 두고 있지 않다”며 “정부 공공 부문에 들어오는 모든 기업은 (동등한) 평가를 거쳐 차별 없이 활용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AI 기술을 이용한 ‘가짜뉴스’의 악용과 관련하여 “AI 기업들이 기술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제도적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글로벌 논의체에서 국가 간 공조와 협력이 굉장히 필요하고, 글로벌 사회가 함께 AI의 부작용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글: 강형빈]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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