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중 FTA 10주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 FTA의 성과를 비롯해 FTA 이행 협력 강화, 교역 구조 고도화, 서비스·투자 협상 진전 등을 주제로 공동 발표가 진행됐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여한구 한국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유관 기관 관계자, 학계 인사, 기업인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한·중 양국은 수교 이후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며 “2015년 양측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이후 양자 교역 규모는 연평균 2.2% 성장했으며, 이는 양국 경제·무역 관계에 제도적 기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이 미래를 내다보며 협력을 강화하고, 한·중 FTA 2단계 협상이 진전을 이루어 양국 협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한구(좌) 한국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중·한 자유무역협정은 양국 경제 관계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협정 체결은 양자 무역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더했을 뿐 아니라, 양국 공급망의 융합 발전을 촉진하고 역내 경제 발전과 지역 번영에도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이 정상 간 합의를 지침으로 삼아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 상호 존중의 원칙을 견지하고, 협상 진전을 지속적으로 가속화해 최종적으로 원만한 타결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서비스와 투자 등 고수준의 제도적 협력 잠재력을 방출하고, 새로운 경로를 개척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함으로써 중·한 경제·무역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 류미현]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제공: 주한 중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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