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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신화사]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9일]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18일 저녁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다탕푸룽위안(大唐芙蓉園·대당부용원)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한 중앙아시아 국가 정상 내외를 위해 환영식 및 환영 연회를 개최했다.
시 주석은 환영사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중앙아시아 각국 정상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시는 고대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2000년이 넘는 돈독한 우정을 지켜봤다”면서 “수천 년 동안 중국과 중앙아시아 인민은 유무상통하고 서로에게 배우고 서로를 거울로 삼아 고대 실크로드의 영광을 창조했고, 인류 문명교류사의 화려한 장을 썼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수교를 맺은 이래 평범하지 않은 과정을 거쳤고,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는 시종일관 상호 존중, 선린우호, 동주공제(同舟共濟: 한 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넘), 호혜 상생할 것이며, 국가 관계는 선린우호에서 전략적 동반자로, 다시 운명 공동체에 이르는 역사적 도약을 이뤄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촉진하는 데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간 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지도자들이 미래에 착안해 내린 전략적 선택으로 세계의 대세에 순응하고 인민의 기대에 부응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공동 노력으로 내일 정상회의가 반드시 원만한 성공을 거두어 중국-중앙아시아 관계의 새 시대를 열 것으로 믿는다. 우리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중국의 발전 급행열차에 올라타 중국-중앙아시아 협력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회 종료 후 시 주석 내외는 귀빈들과 함께 중국-중앙아시아 국가 인민문화예술의 해 및 중국-중앙아시아 청년예술제 개막식 공연을 관람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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