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 협력단’ 출범식 개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이커그라운드(HiKR Ground)에서 ‘K-관광 협력단’의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출범식에서 기업, 협회, 자원봉사단,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그동안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추진할 때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 위원장으로 추대해 왔으며, 이에 따라 이번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 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김건희 여사는 “한국은 진실로 매력적인 나라”라며 “한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K-관광 협력단의 출범을 축하하며 “저도 전 세계인이 오고 싶은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보균 장관은 “대체 불가능한 무기인 K-컬처와 K-관광을 정교하게 결합해 K-컬처 팬들을 K-관광 팬으로 유치하고 출범식에 함께한 ‘K-관광 가이드’들과 협력해 K-관광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K-관광 협력단은 해외 관광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한국방문의 해’ 마케팅을 확산하고 민간 단체, 자원봉사단과 함께 환영 분위기 조성, 관광 현장 지원, 편의 서비스 개선 등 관광객을 맞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글: 강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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