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국문화센터 주최로 중국 인민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영화전 개막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6일] 지난 21일 서울 중국문화센터,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한국임시정부기념관이 공동으로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기념’ 중한 영화전을 개막했다.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김희곤 한국임시정부기념관장,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양규현 아주일보 사장, 한국독립운동 선구자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김구 선생의 후손 김양 등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중한 주요우호단체, 언론기관 책임자, 한국독립운동가 후손 및 사회 각계 인사들이 영화를 관람하며, 영화전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식 현장은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80년 전 중한 양국 국민들이 치른 엄청한 민족적 희생과 일본 군국주의 침략에 맞선 역사적 사건을 되돌아봤다. 현장에서 다수 최근 상영된 항전 소재 영화의 홍보영상도 공개되었다.

이번 영화전에서 중국 항일영화 ‘퍼플선셋’(紫日), ‘바람의 소리’(風聲)와 한국 항일영화 ‘암살’을 상영해 역사기억, 선열회고, 평화사랑, 미래창조와 같은 주제를 부각시켰다.

영화전 기간 관람객과 참석자들은 특수 제작된 평화카드에 자신들의 평화를 기원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하는 메시지를 작성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중한교류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