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3일] 쉬둥(許東)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사위원회 대변인은 22일 “중미의회(PARLACEN, 중앙아메리카 6개국 지역공동체)가 타이완(臺灣) ‘입법원’을 ‘상주 옵서버(참관인)’에서 취소하고, 중국 전인대를 의회 상주 옵서버로 받아들이는 두 건의 결의를 통과시킨 것은 역사의 발전 대세와 시대의 진보 흐름에 순응한 올바른 선택”이라며 “우리는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고,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뗄 수 없는 일부분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전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카이로 선언’과 ‘포츠담 선언’,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에서는 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명시하고 있다면서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인 것 외에 다른 국제법적 지위가 없으므로 주권국가만 가입할 수 있는 국제기구에 가입할 권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이번 타이완 문제에서 중미의회의 정의로운 행동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것이 국제적 대의(大義)이고 민심의 향배이며 대세의 흐름임을 충분히 설명하고, 국제사회가 보편적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구도는 뒤흔들 수 없고 도전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충분히 반영하며, ‘두 개의 중국’이나 ‘하나의 중국, 하나의 타이완’을 만들려는 어떤 시도도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거듭 증명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우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바탕으로 중미의회와 우호교류 협력관계를 수립 및 강화하고 중앙아메리카 관련 국가 의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양자 관계의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복지를 마련해주는 데 새로운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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