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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6일]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최근 홍콩 ‘국가안보수호조례’ 발언 관련 질문에 “중국은 미국이 또다시 홍콩 ‘국가안보수호조례’를 비방∙먹칠하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하며, 미국이 홍콩 사무 개입을 즉각 중단하고 중국 내정 간섭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홍콩 사무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므로 어떤 외국도 왈가왈부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콩 국가안보수호조례는 국가 안보 수호와 권리∙자유 보장 및 경제 발전을 균형적으로 고려하고 다른 나라, 특히 보통법 국가의 입법 경험을 충분히 참고해 인권을 충분히 존중∙보장했고, 범죄행위 요소를 명확히 정의했으며, 죄와 죄가 아닌 것을 명확히 구분했고, 홍콩에 있는 외국기관, 조직, 인원의 정당한 상업행위와 국제 교류 수요를 확실히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콩의 고도 자치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홍콩의 기존 자본주의 제도와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서 “홍콩이 독특한 지위와 우위를 더 잘 발휘하고 각국∙각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심화하며 국제 금융∙해운∙무역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려는 중국 정부의 결심은 흔들림이 없고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방침을 관철하려는 결심에 흔들림이 없다”면서 “우리는 미국이 중국 주권과 홍콩 법치를 확실히 존중하고 국제법 원칙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준수하며 홍콩 사무 개입을 즉각 중단하고 중국 내정 간섭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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