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 중국과 각국의 호혜 협력 심화에 새로운 기회 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5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는 신시대 중국이 흔들림 없이 개혁개방의 기치를 높이 치켜들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세계에 보낸 것”이라면서 “전회에서 통과된 ‘결정’은 300여 개의 중요한 개혁 조치를 제안했다. 이러한 개혁 조치의 실행이 중국과 세계 각국의 호혜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 발전을 실현하는 데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허리펑(何立峰) 부총리가 중국을 방문 중인 보잉, 골드만삭스, 스타벅스 등 미국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따로따로 만났다. 미국 기업인들은 20기 3중전회가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라는 중요한 신호를 보낸 것을 환영하며, 미국 상공업계는 계속해서 중국에 깊숙이 진출하는 것에 대해 자신한다고 밝혔다”라며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각국의 각계 인사들이 20기 3중전회가 그리는 개혁개방의 새로운 청사진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회는 신시대 중국이 흔들림 없이 개혁개방의 기치를 높이 치켜들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세계에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중국이 시대를 성큼 따라잡은 것은 개혁개방에 의한 것이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18차 당대회) 이후 중국이 첫 번째 100년 분투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도 개혁개방에 의한 것이다. 중국식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고 두 번째 100년 분투 목표를 실현하는 것도 여전히 개혁개방에 의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오 대변인은 “전회에서 통과된 ‘결정’은 300여 개의 중요한 개혁 조치를 제안했고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대한 체계적인 배치를 했다”면서 “이러한 개혁 조치의 실행이 각 방면의 체제∙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완비하고 각종 장애물을 제거해 중국식 현대화를 위해 끊임없이 활력을 자극하고 동력을 더할 것이며, 중국과 세계 각국의 호혜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 발전을 실현하는 데도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부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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