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일]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7월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타이완(臺灣)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赖淸德)의 발언과 관련해 “하나의 중국 원칙은 흔들릴 수 없고 통일 대세는 막을 수 없으며 ‘타이완 독립’ 분열은 죽음의 길”이라면서 “라이칭더 당국이 무슨 말을 하든, 무슨 일을 하든 양안(兩岸∙대륙과 타이완)이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는 객관적인 사실은 바꿀 수 없으며,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의 법리적 지위를 흔들 수 없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고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일부”라며 “이는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린 대변인은 이어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는 타이완을 포함한 전 중국의 유엔 대표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으며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고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라는 것을 명확히 했고, 타이완이 국가가 아니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 유엔에서 중국의 의석은 하나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대표가 유엔에서 중국의 유일한 합법적 대표이며 ‘두 개의 중국’ 혹은 ‘하나의 중국과 하나의 타이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 및 그 전문 기관은 모두 하나의 중국 원칙을 따르고 있으며 유엔 공식 문서의 타이완 명칭은 모두 ‘타이완, 중국의 성(省)’”이라면서 “유엔사무국 법률실(OLA)이 내놓은 법률 의견에서도 ‘타이완은 중국의 성으로서 독립적인 지위를 갖지 않는다’, ‘타이완 당국은 어떠한 형식의 정부 지위도 향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고 지적했다.
린 대변인은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또다시 명확히 했으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공인된 국제관계 기본 준칙 및 국제 사회의 보편적 합의인데 어떻게 ‘잘못 해석’할 수 있고, 중국의 일부인 타이완 지역이 어떻게 ‘주권적 지위’를 말할 수 있으며, 타이완 지역의 국제기구 활동 참여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처리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국제 참여’를 말할 수 있냐”고 반문했다.
린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흔들릴 수 없고, 통일 대세는 막을 수 없으며, ‘타이완 독립’ 분열은 죽음의 길이라는 것을 거듭 천명한다. 라이칭더 당국이 무슨 말을 하든, 무슨 일을 하든 양안이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는 객관적인 사실은 바꿀 수 없고,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의 법리적 지위를 흔들 수 없으며, 중국이 결국 통일되고 필연적으로 통일될 것이라는 역사적 대세도 막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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