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24일 제58차 유엔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 ‘올바른 인권관(人權觀)을 견지하고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를 개혁∙완비하자’를 주제로 행한 화상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80년 전 평화를 유지하고자 하는 각국 인민의 기대에 부응해 탄생한 유엔(UN)은 모든 사람이 충분히 인권을 누리는 위대한 꿈을 담고 있으며 인류 진보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를 일궈냈다. 80년 후 백 년의 변화 국면이 가속화되면서 평화 유지, 발전 촉진, 인권 보호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더욱 깊이 파고들었다. 하지만 동시에 글로벌 평화∙발전∙안전∙거버넌스 적자가 끊임없이 증가하면서 인류는 어느 길로 가야 할 지에 대한 시대의 물음에 직면해 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이라는 중대한 이념과 글로벌 발전∙안보∙문명 이니셔티브를 제시해 세계에 중국 방안을 기여했다. 우리는 각국과 함께 올바른 인권관을 견지하고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의 개혁과 완비를 추진할 용의가 있다.
첫째, 초심과 사명을 명심해야 한다. 인민중심을 견지하고 인민을 위해 발전을 실현하고 발전은 인민에 의존하며 인민이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해야 한다. 인권을 구실로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국가 주권과 안보, 일반인의 생명 안전을 무시하는 언행에 단호히 ‘노(No)’라고 말해야 한다
둘째, 공평과 정의를 수호해야 한다. 생존권과 발전권을 가장 중요한 기본 인권으로 삼아야 하고, 인권 문제에 대해 이중 잣대, 심지어 다중 잣대를 적용하는 언행에 단호히 ‘노’라고 말해야 한다.
셋째, 교류와 상호 학습을 견지해야 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공정∙객관∙비선택성∙비정치화 원칙을 지키며 평등과 상호 존중의 기초 위에서 건설적으로 대화∙협력해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포용적인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원문 출처: 신화망
출처: 신화망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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